내일 전쟁터에서 나를 생각하라
하비에르 마리아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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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 수혈을 위해 페이스북에 헌혈증 모집 글을 올렸었다. 그로부터 몇 년 전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점심 몇 번 같이 먹은 게 전부고(상사의 친구였다) 그 뒤로는 유령 페이스북 친구에 불과했던 언니가 그 글을 읽고 헌혈증 몇 개와 함께 동봉해 보내왔던 책. 아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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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담
누쿠이 도쿠로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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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자신 없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전형적인 나쁜 남자)에게 인정 받기 위해 갖은 애를 쓰다 마침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치열한 심리적 분투가 생생히 담겨있다. 우행록보다도 좋았고, 요즘 뒤늦게 재 유행 중인 박민규의 ‘파반느‘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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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미시시피
톰 프랭클린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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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지 오래되었는데도 마음이 외롭거나 쓸쓸할 때면 이따금 생각나는 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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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워커 퍼시 지음, 이승학 옮김 / 섬과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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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퍼시는, 빙크스 볼링은 감상이나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일상을 차분히 응시하고 성찰하고 돌이켜 회고하는 사람이다. 평범하다 못해 지루한 일상(산책과 연애, 독백)에도 팅커벨 가루가 뿌려지고, 내 어깨에 걸터앉은 요정은 책이 덮인 뒤에도 자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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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세계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쿠르초 말라파르테 지음, 이광일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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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말들 얼어붙은 장면이 압권이었다. 겨울에 읽었었는데, 또 겨울이다. 사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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