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에서는 대대적인 탈출이 시작되었다. 21세기의 엑소더스였다. 섬사람들은 어떤 실감도 느끼지 못한 채 소식들을 접했다. 며칠 있자, 공산품이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그제야 상황이 피부에 와닿았다. 섬에는 공장이 거의없었고, 본토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슈퍼에 가서 평소에 좋아하던 캐러멜 초코바를 박스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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