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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력 - 나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까칠함
필로소피랩 지음 / 각주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무례력 착해서 손해보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하는책
가끔 우리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은 실망을 하곤 합니다. 그때마다 "이 사람 너무 무례한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반대로 이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례하게 구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절함을 공부해서 갖게 되었는데 오히려 친절함이 독이 된 적이 있으신가요? 부모님께 배우신 현실과 전혀 다른 현실에 마주쳤을 때 많은 생각이 들게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는 나를 지키는 까칠함으로 무례력을 키우라고 합니다
뇌는 거절을 생존의 위협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거절하는 순간 미래에서 손해 볼 것들을 미리 예측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거절의 의미가 어떤 무리에서 소외당할까봐 겁을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무리에서 소외를 당하는 순간 실제로 통증을 느낄 때 반응하는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것을 연구 결과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데요. 과거의 원시 부족에서의 무리의 삶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었을 겁니다. 그때와 지금 세상은 변했지만 우리의 뇌는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겁을 먹는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고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습관적으로 다정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다섯 가지 사실이라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나온 영화이긴 한데 류승범 주연의 영화에서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계속되는 호의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정함은 사실 통제 욕구일지 모르고 화를 내지 못하는 수동 공격성을 지닌 괴물이 될 수도 있고 피해 의식에 갇힐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내 다정함과 친절함의 피해는 결국 나한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불편한 일이 생기고 나서야 자신의 선을 발견하고 한다고는 것인데 사실 선은 미리 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그것은 룰이라고 합니다.
어떤 무리에서 내가 어떤 어떠한 걸 원하고 어떤 건 지켜 줬으면 한다는 것을 반드시 알려주고 경계를 한다면 굳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간혹 무리하게 부탁을 하는 사람에게 저는 이런 건 하지 않습니다라는 말이 화풀이가 아니라 원칙처럼 다가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책에서는 무례력이라는 단어로 말했지만 사실은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 더 자신에 대해서 깊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 때 이 책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착해서 피해를 보신다면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