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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과학 -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ㅣ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박재환 지음 / 꿈결 / 2017년 7월
평점 :

문과형 인재를 위한 말랑한 지식...맞나요?ㅜㅜ
융합적 사고를 위한 가장 쉬운 교양서..맞지요? ^^
중2 아들녀석이
자기는 이과형이라며
코웃음치며 책을 펼쳐들더니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더라구요.
저 역시 그동안 여성작가 소설류만
내내 읽었던 터라
요런 요런 스탈 글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조금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목록을 보는 순간
어쩜 이리 구미가 당기는 주제들만 담았는지
하나 하나 놓칠 수가 없었답니다.
저는 꼭 순서대로 아니고
제가 읽고 싶은 부분을 중심으로 읽어 내려갔어요.
아들녀석 생기부에 올린
도서 읽고 독후감 적어가는 숙제가 있는데
딱 제격이라고 하더라구요.
작년에는 수학 관련 도서 읽고 올렸는데
이번에는 과학 도서로 ^^
읽고 아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이가 이런 쪽은 저보다 훨씬 잘 알고 관심이 많아
밀리는 감은 있지만
태백산맥 이후로 한 권의 책으로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