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자기긍정의 힘
가토 다카유키 지음, 이정은 옮김 / 푸른향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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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는 끝없는 자기부정에 빠져있었습니다. '나는 동료들에게 짐이야', '내가 능력이 없어서 그래'라며 스스로 생각하던 찰나에 가토 다카유키의 『사람을 끌어당기는 자기 긍정의 힘』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기긍정감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자기부정에 빠졌다는 사실 자체도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 제게 작가는 '누구든 때와 장소에 따라 자기긍정감이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한다.'라고 해주었죠. 이 글을 읽는 순간, '맞아. 나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괜찮아.'라는 생각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드는 순간 저는 다시 저를 인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러면서 저의 사고방식도 '나는 팀에게 짐이 아니라, 동료들이 나를 도와주고 있는 거야. 나도 동료들이 도움을 원한다면, 언제든 도와줄 거잖아. 그러니 이번엔 도움을 받아도 괜찮아.'로 바뀌게 되었죠. 책에서 신선했던 부분은 이런 자기부정이 부하직원의 입장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부하직원이 무능한 것 같이 느껴지거나 부하직원에게 화만 내게 되는 상사의 태도 또한 자기부정에서 나오는 행동이었다는 것입니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직장 내 스트레스 1위인 '인간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되어야 할 자기긍정을 여러분도 저처럼 실천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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