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하우스
찰리 돈리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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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이후 그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이 하나씩 자살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기의 판을 완벽하게 짜 놓은 살인마와 그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는 자들의 사이에서 이야기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과 현재의 추적을 왔다 갔다 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읽을수록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고 흡입력도 좋아서 마음먹으면 앉은자리에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읽는 도중에는 주변에서 무슨 소리를 하던지 신경도 안 쓰고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사건의 실마리들이 풀리는 지점에서는 감탄과 놀라움으로 벌어진 입을 막고 읽어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흥미로운 것은 이야기를 이끌어 간 주요 인물들이 작가의 다른 소설에도 등장한다고 하는데 한스미디어에서 찰리 돈리의 다른 소설들도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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