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 사교육비 모아 떠난 10년간의 가족 여행기
이지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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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수비2기로 도서만 제공 받았고 솔직한 평을 남깁니다."


아이의 유치원을 선택할 무렵, 내 마음에 가장 크게 다가왔던 단어가 바로, <엄마의 소신> 이었다. 소신에 따라 행동한다 여겼었는데 무차별적으로 넘쳐나는 정보에 소신은 커녕 갈대 같은 날 발견했었으니까. 내게 마음의 큰 울림을 줬던 작가님의 새로이 출간된 책이라니, 제목부터 너무 와닿. 표지는 어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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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우리 부부만의 육아관을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책을 읽을 땐, 늘 30분 타이머를 맞추고 읽고 있는데 (집중도와 몰입도가 좋아서) 30분이 5분처럼 아주 금세 지나갔다.


몇 차례 더 그 짓을 했는지, 2회에 걸쳐 읽었는데 어느새 마지막 부분. 에필로그를 읽고 있는 날 발견하곤 솔직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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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같을 수 없는 게 바로 내 아이만을 위한 엄마표가 아닐까 싶다. 남의 집 대박이 울 집 대박이란 법 없으니. 사실 이 책도, 남의 집 가족의 여행이야기라 <여행의 동선, 루트>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고급 정보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엄마표도 육아도 모두 본질은 같으니까.


같은 맥락에서 이 책 역시, 독자가 갖고 있는 교육관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며, 재정립하게 도와주는 책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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