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움을 읽고난후 올림포스가 곧 출간된다는 일리움 책표지의 광고에 혹해
인터넷 서점 들어올때마다 언제나 검색해보는 올림포스
그러나 나온다는 2008년 그렇게 날 배반하더니
드디어 출간된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출수없다.
일리움을 읽으며 도대체 이 골치아픈 상황을 올림포스에서 말끔히 정리 할수 있을까
의심이 들었는데
읽으면 알수 있겠지...
천페이지 가까운 책이라 가격이 센거는 이해하지만
일리움 책을 살펴보면
종이에 여백이 너무 많고 그리고 꼭 하드카바로 하지 않아도 되는데
책 값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페이퍼백으로 하고 종이질 좀 낮추고 여백을 빽빽히 채워서
책값을 싸게 하면 읽는 독자 흐뭇하고 책도 많이 팔려 좋고
할텐데...
왜 우리나라는 SF소설들을 하드카바로 내는지 모르겠다.
소장용의 하드카바본과 페이퍼백을 구분햇 냈던
오멜라스의 시도는 아주 훌륭했었다고 본다.
잡설이 길었고...
올림포스출간소식이 이가을 나를 행복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