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에서 나온 초등 인문학 첫걸음이 있어요!!!
동물로 보는 한국사, 동물로 보는 세게사,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와 함께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가 있어요!!
오늘은 식물로보는 한국사 이야기를 하려고해요!!!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① 고조선부터 고려까지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뭘까요?
표지만 보고도 호기심이 가득하게 만들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대나무 숲에서 들려오다
소나무를 많이 심으면 삼한을 통일할 왕이 태어난다?
천년 왕국 신라는 숯으로 망했다?
용문사에 은행나무를 심고 삼베옷을 입은 마의 태자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온 백성을 따뜻하게 입히다
인류역사와 식물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네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사
너무 재미있겠어요!!
참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 만나볼 책은 그중에서 1권
고조선에서 고려까지예요!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총 33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찬찬히 보니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고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한국사 책 답게 연도표도 나왔있어요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01 단군 신화를 낳은 마늘과 쑥
첫번째 이야기는 단군신화예요
사람이 되고 싶은 곰과 호랑이는 환웅을 찾아갔어요.
곰과 호랑이가 환웅이 시키는대로
어두컴컴한 굴속에서
마늘 스무 쪽과 쑥 한 줌만 먹고
백 일 동안 기도를 해야 했어요
호랑이는 며칠을 못 참고 굴 밖으로 뛰쳐나오고
곰은 마늘과 쑥을 먹으며 참고 견딘 끝에 사람이 되었어요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29 충선왕과 봉선화 물들이기
충선왕은 고려의 26대 왕
충선왕은 원나라로 끌려 갔을 때 고려에서 온 궁녀가
고향을 그리워하며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였어요
시간이 지나고 충선왕이 고려로 돌아갈 때
원나라에서 만났던 궁녀를 찾았을 때
이미 세상을 떠나고 난 뒤였어
이국 땅에서 세상을 떠나 궁녀를 안타깝게 생각한 충선왕은
궁궐 정원에 봉선화를 심고
그 후 궁녀들이 손톱에 봉숭아 꽃을 따 물들이기 시작했데
고려시대에 봉숭아물을 들였구나?
와~ 정말 오래 됐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봉숭아 물에 대한 슬픈 역사까지 알았어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매번 인물, 시간적 흐름으로 보던 한국사를
인류 역사와 함께한..
뗼레야 뗄 수 없는 식물로 보는 한국사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한국사예요!
아이들이 읽기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정보도 담고 있는
초등 인문학 첫걸음에 딱 맞는 것 같아요!!!
한국사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무한 추천이예요!!!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