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진을 뽑아야 하므로... 참신한 시적 발상이 돋보이는 <4번 사진>.
숲 속의 잘 가꾸어진 꽃밭과 나른하게 드러누운 사내의 모습을 단순히 합친 것일 뿐인데...
오마낫~, 느닷없이 출렁이는 꽃밭, 그 위로 유유자적 솟구치며 역동성을 드러내는 돌고래 한 마리~!
주위의 나무들은 말할 것도 없이 기암절벽으로 우뚝 솟아있는 구도... 저절로 제목이 탄생한다... I am a verb~!!!
<4번 사진>을 우리집 바탕화면으로 훔쳐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