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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가의 하둡 관리
샘 R. 알라파티 지음, 안진섭 옮김 / 성안당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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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가의 하둡 관리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컴퓨터를 작동할 때 마다 로그인, 온라인상의 클릭, 소셜미디어, 날씨, 다양한 센서 데이터, 이메일 등 다양한 곳에서 방대한 데이터가 생성된다. 데이터가 모이면 정보가 되고, 정보가 모이면 지식이 되고, 지식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지혜가 된다. 데이터가 쌓이면 돈이 되고, 앞으로 시대를 예측할 수 있다.

 

 매일 생성되는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가 무한정 쌓여 빅데이터를 형성한다. 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 그러나 하둡은 여러 개의 저렴한 컴퓨터를 마치 하나인 것처럼 묶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하둡은 엄청난 데이터세트를 다루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책은 크게 521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하둡의 아키텍처와 하둡 클러스터를, 2부에서는 하둡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3부에서는 하둡 데이터 관리 및 보호 그리고 고가용성, 4부에서는 데이터 이동, 리소스 할당, 잡 스케줄링 그리고 보안, 5부에서는 모니터링, 최적화 그리고 문제 해결 등을 다룬다 

하둡의 특징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 장애 허용, 높은 장애 대응력, 데이터의 스트리밍 액세스, 간단한 데이터 일관성 모델 등으로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플랫폼을 형성하고 있다.

 

하둡의 생태계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원도우 운영체제에서 실행할 수 있지만, 리눅스에서 운영된다. 기업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자신의 제품에 맞게 바꾸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한다. 광범위하게 컴퓨터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고 확장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다. 하둡 시스템의 핵심은 데이터 스토리지를 담당하는 HDFS(하둡 분산 파일 시스템)와 저장된 데이터를 프로세싱하는 얀(YARN)이 있다.

 

하둡에 저장돼 있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데이터로 인하여 사업적인 안목과 통찰력을 갖고 예측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거대한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하둡이다.

 

빅데이터 활용은 고객의 구매 이력 정보와 위치기반 서비스(GPS) 등을 결합하여 맛집이나 숙박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준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객을 많이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 지역에서 어떤 관광지에 관광객이 많이 방문을 하고, 체류시간이나 계절별 관광객 추이를 비정형 데이터를 만들어 관광객이 어떤 경우에 많이 오고, 체류시간 등의 빅데이터가 생성이 되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계획을 수립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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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국에서 경영을 배웠다
강남성 지음 / 미다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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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국에서 경영을 배웠다.

저자 강남성

 

책 제목을 보면서 약국도 경영이 필요한가?

의원 의사들이 처방한 약을 제시하면 약을 조제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을 읽고서 나는 이러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다.

아무리 규모가 작더라도 사업자는 경영이 필요하다.

경영이란 사업의 전체를 멀리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한다.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이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와 닿다.

약국을 운영하는 약국장이나

사업자나 직장인이나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지금은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되는 시대가 지났다.

"Work hard가 아니라 Be Different! Be Special!"이다.

뭐가 다르고, 뭐가 특별할까? 사고방식의 차이라고 본다.

앞으로 사고 차이는 모든 지식이 통합한 통섭될 것이다.

통섭이 되면 모든 지식이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창의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

 

잘되는 약국은 뭐가 다르다.

약국의 상황에 맞게 고객을 상담하고, 매장 배치도 손님의 입장에서 배열한다.

약국의 인테리어, 고객의 동선, 약사의 동선이 조화롭게 반영되는지 꼼꼼히 살핀다.

그리고 진짜 장사꾼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세상에는 쉬운 일은 없다.

노점상 점포 하나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랜 기간의 노력과 고민이 깔려 있다.

우리 지역에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있다.

행사장에서 노점상의 자리다툼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거칠고 억세다.

그 날 하루의 매출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내 눈에 띄는 젊은 부부가 풍선과자를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이 젊은 부부는 원하는 장소가 아니라 우리가 안내 해준 위치로 이동해서 장사를 했다.

그런데 자리다툼을 하는 두 노점상 장사는 하루 종일 매출이 오르지 안했다.

장사란 입지도 중요하지만 장사하는 사람의 마음의 자세도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은 자기 주변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부정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자기 주변도 부정적으로 된다.

 

약국도 경영이 필요할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지만

규칙을 배우는 건 규칙을 넘어서기 위해서이다.

규칙을 유지하면 안정적인 삶을 누리겠지만

발전을 원한다면 기존의 규칙을 깨뜨리고 더 나은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영세 자영업자도 영세하기 때문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경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운영이 되어야 사업의 전체를 보고 멀리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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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변화의 원리
한동석 지음 / 대원기획출판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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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을 연구하시는 분은 반드시 읽어볼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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