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퀀트투자의 법칙 - 월가에서 15년간 6조 원을 굴린 퀀트 전문가의 투자 비법
영주 닐슨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주식이란 주식회사가 발행한 출자증권을 말하고, 주식투자란 가격이 낮을 때 사고, 높을 때 팔아야 한다. 주식투자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못한다. 시장의 80%는 사람의 불안한 심리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람의 심리 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근거한 규칙을 넣으면 사람의 심리 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심리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퀀트투자의 힘을 따르면 된다. 퀀트투자란 정량적 분석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투자 결정 방식이다.

 

저자는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미국의 헤지펀드나 씨티그룹 등에서 최고 투자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 전략을 세우는 퀀트투자법을 통해 6조 원 이상의 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자산운영사와 헤지펀드를 운영할 때에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는 최소화한다. 여기서 퀀트는 수익률과 리스크를 예측하고 그것을 적정 비율로 섞는 최적화 엔진을 만든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최적화 엔진은 공식과 알고리즘에 따라 시스템화시키는 프로세스이다.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다. 퀀트투자의 법칙도 일반적으로 주식을 투자하는 원칙을 따르고 있다. 예를 들면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라.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필요시는 손절매를 하라 등이다. 그러나 개미투자자들이 최적화 엔진을 공식화하여 프로세스를 만들어 사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공식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공식적인 데이터까지 자료를 수집하여 사용도 불가능하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정보를 입수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좌우될 수 있다. 퀀트투자는 개인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전문적으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인력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퀀트 투자 방법도 깊은 생각과 연구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 자신만의 전략을 가지고 최적화 엔진을 만든 것이다. 홀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타인의 프로세스나 아이디어도 참고해서 자신의 알고리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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