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비주얼 백과 - 심리학의 기초부터 전문 분야까지
오치 케이타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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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활동과 행동, 심지어는 의식주까지 심리학의 범주에 들어간다. 심리학을 사람의 마음을 읽는 학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학문이 아니다. 심리학을 구성하는 것은 인지심리학, 사회심리학, 발달심리학, 임상심리학 분야로 분류한다.

 

이 책은 심리학자들이 모여 10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사진, 그림, 표 등의 칼라를 활용하여 초보자도 심리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마다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읽어보면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인간의 심리는 이상하게도 말 한마디에 의해서 기분이 좌우된다. 또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이러한 마음을 좌우하는 부분은 어디일까? 사람의 뇌에는 수백억 개나 되는 뉴런이 있다. 뉴런이 시냅스를 통하여 신경전달물질을 전달한다. 뉴런과 뉴런끼리 전달하는 신호가 모여 마음을 형성한다.

 

의식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의식이란 뇌의 특정 부위가 의식을 담당하는 것 아니라 어떤 영역의 뉴런이 최소한의 역치를 넘는 활동을 함으로써 의식이 생긴다고 한다. 뇌는 안이비설신의 감각을 통하여 받아들인 정보를 종합하여 사고한다. 이러한 사고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이라면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성적인 판단이 흐릴 때 사고라면 문제가 될 것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는데 다양한 방식이 있겠으나 이 책에서 각 주제별에 따른 내용을 알고 인간관계를 맺으면 멋진 사회생활에 될 것이다. 직장생활이나 팀별 활동을 하면서 창의성과 협조성을 가지고 성과를 내는데 참고할 수 좋은 내용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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