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 부모교육 전문가 지승재의 뇌과학 육아 특강
지승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 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발육 시기에 따라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아이가 성장해서 성인이 되었다. 되돌아 보면 유아기나 아동시기에 부모로서 역할이 미흡했다고 생각이 든다. ‘자기 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책을 그때 읽었더라면 아이에 대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약선당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뇌과학 육아 연구소를 운영하신다. 책의 주된 내용은 아이에 대한 교육 컨설팅이다. 구성은 5PART에 각 PART별로 78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었다.

 

조급한 부모가 아이의 뇌를 망친다.

우리 교육의 현실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매우 중시한다. 점수가 매우 중요하다. 학부나 일선 학교에서도 모든 것을 성적 위주로 조급하게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혁신 기업인 구글에서도 기존 90%10%의 아이디어로 혁신을 만들어 낸다. 기존의 지식에서 창조한 것이다. 우리의 교육이 정형화된 교육에서 다름을 만들어 내는 창조성이 필요하다.

건강한 애착 형성이 뇌과학 육아의 시작이다.

아이들이 애착을 갖는 것은 집중력이나 몰입에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애착 지나쳐서 애착의 대상이 없을 경우 불안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감정은 애착의 일종이다. 학습이나 놀이에 있어 즐거움이나 재미가 있으면 뇌를 깨우는 작용을 한다. 이런 상태에서 기억은 장기기억으로 가기 때문에 장기 기억의 여러 가지 정보가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새로운 사고력을 만든다.

 

내 아이의 자기조절력부터 점검하라.

아이들의 훈육에 앞서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한다. 자기조절력은 좋은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은 책 읽기와 정리하는 습관이다. 책 읽기는 많은 정보를 얻으면서 사고 체계를 발전시킨다. 사고의 폭을 넓히려면 간접경험인 책읽기 습관이 어릴 때부터 깃들어질 필요가 있다.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도 향상되기 때문이다.

 

뇌 성장 열쇠는 자기조절력에 있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은 질문과 대화, 놀이, 독서이다. 우리도 밥상머리 교육이 있다. 밥상머리 교육은 대화이다. 아이와 대화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한다. 여러 가지 감정은 아이의 경험을 풍부하게 해준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의 감정이 공유하는 상황을 경험하면 공감능력이 생긴다. 공감능력이 확장되면 개인 간의 공감을 뛰어넘어 사회적 영량력을 미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미래, 뇌 안에 있다.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천재가 되었을까?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호기심을 갖고, 끝까지 해냈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가 했던 행동 방식의 차이다. 하고 싶은 것을 지속적으로 하면 집중력이 키워지고, 호기심을 질문으로 연결한다. 그러면 전체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아이의 뇌를 키우는 지름길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1만 시간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의미한다. 훈련은 반복이다. 반복 통해서 경험하면 익숙해진다. 연예인들 대부분은 수많은 오디션에 떨어지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떨어진 이유는 다양한 생각이나 감정이 몸과 마음과 말로 표현되어야 한다. 표현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경험은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있다. 직접경험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간접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간접경험의 최고봉은 책읽기이다. 독서를 하면 지식거름망에 하나씩 하나씩이 정보가 걸린다. 이 정보가 모여서 지식이 되고, 이 지식이 어느 순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지혜가 된다. 지혜가 되면 창의력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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