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해톡 4 - 톡! 뜯으면 테마북이 쏙~ 초등 독해톡 4
김봉규 외 지음 / 비상교육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독특한 초등 독해 교재를 만났어요.^^

톡! 뜯으면 테마북이 쏙~

비상교육 독해톡! 4

이름 만큼이나 톡! 톡 튀어서

아이도 재미있게 활용하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처음 책을 만나고

아이와 펼쳐보다가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다른 교재와는 처음부터가 다른~~ ^^

아이도 "엄마~~ 문제가 없어?" 라는 어리둥절 멘트로 당황스러움을 표했었구요.

그 이유는~~~

문제부터 만나게 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독해톡'의 활용법, 공부 팁과 함께 '정답 과 해설'이

문제보다 먼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곤 한 권 한 권 분리가 되는 테마북으로 구성!!

이쯤되면 왜 독특하다고 했는지 눈치채셨나요?

평범하지 않아 더 궁금한~~

아이에겐 그런 독해 교재였어요.

어떤 테마든 상관없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보라고 했더니...

그냥 첫번째 테마북인 '원리를 읽자'를 고르겠다고 하네요.

그 이유인 즉슨... 가장 쉬울테니까.. ^^

문제집 좀 풀어봤다는 초등 3학년 나름의 머리를 굴려본 모양인데~~

'독해톡!'은 편견마저도 팍!!하고 깨부숴버리네요.


첫 번째 테마북 '원리를 읽자'에는

7개의 다양한 지문을 만나볼 수 있어요.

스스로 계획도 세워가며 독해력을 길러보는 시간~

제목만 봐도 지문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지 않으시나요?


지문을 보면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볼거리가 많은 지문이라 아이도 꼼꼼하게 읽어 나가는 것 같았어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은

확실히 문제도 잘 풀어내게 해줍니다.


문제 난이도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았어요.

지문을 읽으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정말 집중해서 읽어야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초반엔 아이에게 한 번 더 읽어보길 권하기도 했어요.


문제를 읽고 지문으로 가끔 돌아가는 아이지만~~

답을 찾기 위해 꾸준하게 읽고 생각하는 걸 보면 기특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독해톡'의 매력도 무시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과학에 흥미가 많은 아이라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풀어낸

4. 화산이 분출한다.

문제를 풀면서 아는 내용은 중얼중얼 설명하기도 하고

그림을 보며 뭐가 불만인지 궁시렁 거리기도 하면서

정말 진지하게 풀어줬어요.


독해 문제가 끝나면

어휘 활동, 창의체험 활동, 쓰기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지가

각 테마마다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함께 활동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가이드북은

'독해톡'을 처음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그리고 '정답과 해설'은 보기 쉬운 깔끔한 정리로

채점을 하는데 두 눈을 편안하게 해주어서 감사했어요.^^


                                


***독해톡은 표지의 QR코드에서 앱을 다운로드해서

독해를 게임처럼 재미있게 정리 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요.

그렇지만

아이폰은 1월 중순은 되어야 가능하다고 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예요.

오랜만에 편견을 깨부수는

재미있는 초등독해를 만난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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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사회 초등 3-1 우공비 일일사회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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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갈수록 두려워지는 과목이 있다면??

그건 바로~~~ 사회!!

국어, 수학, 과학, 영어가 두렵지 않다는 건 당연히 아니예요.

중심 과목중 하나임에도

우선순위에서 자꾸 밀리게 되는 과목이 사회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나봐요.

 

그런~~ 요런~~

엄마 마음을 다독여줄 개념 학습서 '우공비 일일 사회'를 만나봤어요.


                            

 


친근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일일사회' 속으로 GO!!


 


 

하루 4쪽 30일 완성으로 아이의 사회 자신감도 UP!!

 

지도, 방위, 기호와 범례, 축척, 등고선, 문화유산, 지역의 역사적 인물, 공공기관, 지역문제...등등

보기만 해도 걱정되는 용어들이 나열되고 있네요.

4학년 1학기 만만치 않겠지요?



카카오프렌즈들이 다양한 자료 속에서 쏙쏙~~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어렵지 않게 개념들을 아이들 머리 속으로 전해주는 것 같아요.

개념설명, 용어설명에서 문제로 이어지는 과정들도

하루치 분량으로 딱 적당해서

아이가 부담없이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념을 꼼꼼하게 읽기만 했다면

문제를 풀어내기가 어렵지 않아요.

스스로 읽고 풀어내기에 용어정리까지 완벽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루하루가 쌓여 30일이 되면

아이의 초등사회 자신감도 문제없을 듯 해요.


본문에 수록된 일차를 주제별로 묶은 5장의 '성취도 평가'도

풀려보면서 복습까지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복습을 핑계 삼아

시험느낌~~~ 한 번 내볼까 싶기도 하고~~^^

그럼 싫어할라나요??


                                


초등학교 3학년~~

엄마의 분잡함으로 흐트러졌던 공부 습관,

요즘 다시 꼼꼼하게 다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와줘서 넘넘 기특해하고 있는 중이예요.

 

우공비 '일일사회'로 30일 마무리 하고 ~

자신감 뿜으며 4학년 1학기 맞이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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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괜찮은 손글씨 쓰는 법을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 악필 교정에서 캘리그라피까지, 30일 완성 손글씨 연습장!
이용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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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아보기 힘든 아이의 노트필기들을 보고 분노의 지적질을 하면서도..

나는 나의 손글씨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다이어리, 달력, 노트에 쓰여진 날아가는 글씨들을 보고 있노라면~~

누가 누구에게 지적질인지... !!

예쁜 손글씨의 열망을 담아

'30일 완성 손글씨 프로젝트!'에 돌입하고자 한다.


                            


악필 교정에서 캘리그라피까지, 30일 완성 손글씨 연습

『누가 봐도 괜찮은 손글씨 쓰는 법을 하나씩 알기 쉽게』

캘리바이 대표로 손글씨를 가르치고 디자인하고 있다는 이 책의 저자 '이용선'님도

어릴적 악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글씨체가 예쁜 친구의 노트를 필사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글씨체가 예쁘게 변했다고 하니

한 번쯤 따라해봐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 같다.


 

 


 

예쁜 글씨체를 위해서

ㄱ, ㄴ, ㄷ, ㄹ......

글씨를 배우는 어린아이처럼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보자!!


연필, 볼펜, 납작펜, 플러스펜등

바른자세를 유지하면서 자기가 쓰기에 잘 맞는 펜을 선택하고

천천히 진행해 보자.


 

 

                            

연필보다는 볼펜을 쓰는 일이 많기에

무조건 펜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내 맘대로 쓰다가 남의 글씨를 따라 쓰려니 맘처럼 싶지 않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또박또박!!


                       

 

 

     


 

예쁘게 글씨를 쓰는데는 많은 요령들이 있는데...

'손글씨 쓰는 법' 은 그런 요령들을 직접 글로 써보면서 알게 해주는 책이다.

한 글자 한 글자를 따라 쓰다 보면~~

와~~ 글씨도 이렇게 생각하면서 쓰는거구나 싶고..

좀 더 신경써서 쓰면 누가 보기에도 글이 달라보인다는 걸 알 수 있다.


 

 


 

언젠가 누가봐도 괜찮은 손글씨를 쓰게 된다면~~

평범한 무언가도 이렇게 특별하게 보이는 요술을 부려보고 싶다.

책 속에 부록으로

바로 사용하는 '손 글씨 작품 도안'도 수록되어 있으니

언젠간 꼭 실행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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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4단계 - 사자성어.속담.관용어, 초등 3.4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어휘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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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의 중요성!!

이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 정도로 그 중요성에 입을 모으게 됩니다.

어떤 과목이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국어 독해력...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어휘'

방학 2달동안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아드님과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 어휘편'을 정복하면서 국어 자신감을 챙겨볼까 합니다.

                            


마더텅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4단계는

초등 3·4학년이 그 대상이지만

'3단계는 3학년, 4단계는 4학년이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아요.


1주 5회 2달 완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교재라~~

방학 2달동안 꾸준히 달려보기로 했어요.

하루 공부를 마칠 때마다 붙임딱지를 붙이며 독해나무를 키우는 재미로

꼬박꼬박 2주, 잘 달려왔어요.


 

 


한 주간에 배울 내용을 맛보기하면서

주간학습계획표도 직접 세워보면서 완주해보려합니다.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은

단순하게 암기하는 어휘 교재가 아니라 독해 공부로 재미있게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교훈이 담긴 속담이나 지혜를 담고 있는 사자성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관용어를 활용한 구문을 수록하여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히고 받아들이게 도와줍니다.


 

 


다양한 소재의 지문을 통해 배경지식 및 상식도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려운 낱말풀이'를 통해

지문을 읽으며 어려울 수 있는 낱말도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요.



4단계가 되고 보니 지문의 길이가 만만치 않았어요.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풀어줘서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책 속에 답지가 숨어 있는데,

서로 분리되어 있어 채점하기도 수월했어요.

해설 또한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 활용하기도 괜찮았습니다.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4단계 을 마무리 하고 나면

독해편도 풀려봐야겠어요.

어떤 지문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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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0 - 태평양의 전설 나는 바람이다 10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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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이는 꿈을 꾸었다.

튈프 호를 타고 가는 아버지, 작은 대수와 함께 조선으로 돌아가는 꿈이었다.

순풍을 받은 튈프 호는 여수를 향해 미끄러지듯 달렸다.

해풍이는 돛대 위 감시대에 올라가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삭구가 삐걱대는 소리, 깃발이 펄럭이는 소리,

뱃머리가 파도를 가르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려왔다.

진짜처럼 생생한 소리였다.'


아들과 함께 읽는 역사, 모험, 해양동화 시리즈 [나는 바람이다]

10번째 이야기 '태평양의 전설'

10권 '태평양의 전설'은

해풍이의 끝없는 고난시리즈 중 그 난이도가 최상중의 최상으로

이제 정말 더 이상은 없겠구나 싶은 이야기였다.


아카폴코에서 엘 파로 호에 오른 해풍과

해적선 바다 형제 호에 몸을 실은 작은 대수!!

그들은 인연일까? 악연일까?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차라리 마주치지 않았으면 싶은 두 사람이다.


해적이 되어 엘 파로 호에 오른 작은 대수와 엘 파로 호를 지켜야 하는 순풍이의 만남은

짧은 만남의 기쁨조차 느끼지 못할 만큼 긴박하게 흘러가고....

서로를 위하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또 다른 고난으로 이어진다.


후퇴하는 작은 대수를 도와주면서 배신자로 몰리게 된 해풍은

엘 파로 호에서 추방당해 물 한 병과 빵 한 덩이, 총 하나와 총알 하나를 가지고

부서진 보트에 몸을 싣고 홀로 바다 위를 떠돌게 된다.

어찌보면 사형선고 보다 더 무서운 해적들의 처형방식!!


그러나,

무섭고 외롭고 힘들기만 한 상황 속에서도

해풍이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또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하나하나 찾아 나간다.


 


이제 한 권의 책을 남겨두고 있다.

고단한 해풍이의 모험이 어떻게 끝이 나게 될 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서

얼른 만나보고 싶기도 하고 아껴 두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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