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 유형 교과서 유형잡기 초등 수학 4-1 (2017년용) 개념 + 유형 유형잡기 수학 (2017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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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력을 유형으로 꽉! 잡아주는 문제서

개념 PLUS 유형 교과서 유형 잡기


 

 


4학년 수학은 첫 단원부터 깜짝 놀랄 큰 수를 읽고 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큰 수를 읽고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실수가 뒤따를 것이란 부담감이 생겨서

시작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교과서 개념확인 -> 교과서 문제 잡기 -> 실력 유형잡기-> 단원평가1 -> 실력 단원평가


순차적으로 아이가 문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단원이 나누어져 있어요.


 

간단한 개념 정리와 기초 문제로 교과서 개념을 확인합니다.

개념을 정리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문제가 배열되어 있어 아이의 시선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문제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여러번 되풀이해서 풀게 되니 한 문제를 제대로 정확히 풀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100시간 무료 강좌 체험도 하실 수 있으니.. 모르는 문제가 있을때는..

꼭 이용해 보세요.

 


아이는 두께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예요.

편하게 문제를 받아 들더라구요.

문제를 다 풀고 나서는.. 생각이 필요한 문제들이 좀 있었다고 하네요.

두께는 얇지만 문제의 깊이는 얕지 않았던 거죠.

 

 


두께를 보고 선행으로 공부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론은, 개념을 익히고 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학기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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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의 복수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2
이상권 지음, 김유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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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1 /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 권장

딱새의 복수

이상권 글/ 김유대 그림


 

 


표지만 봐도 유쾌한 딱새의 복수!!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네요.

​ 


책을 손에 들고는 얇아서 좋다며.. 싱글벙글!!

누워서 편한 자세로... 책을 읽어 나가다가 어느새 앉아서는.. 하하하하!!

경쾌한 웃음 소리를 들려주네요.

​ 


우리의 주인공 선구는 새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친구예요.

하지만, 그런 선구의 호기심에 피해를 본 새들은 또 선구를 엄청 싫어하지요.

​ 


선구는 가까이에서 둥지를 보고 싶은 마음에 할미새를 몰래 쫓아다니고,

그런 낌새를 알아차린 할미새는 또 부리로 쪼며 공격을 해서 선구를 쫓아냅니다.

할미새와 선구의 숨바꼭질!!  .. ^^

어느새 정이 들어 버릴 것 같은 인간과 새의 묘한 어울림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선구의 친구 시우네 집 처마에 제비가 집을 짓자 선구는 너무 너무 샘이 납니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시우네 제비 이야기만 하자 더 심통이 나지요.

​ 



어느날, 선구네 집 우체통에 딱새가 집을 짓고는 알을 낳습니다.

신이난 선구는 친구들을 데려와 새집과 새알을 보여주며 자랑을 하고,

신기한 친구들은 새알을 만져보다 실수로 떨어뜨리고 맙니다.


딱새 암컷은 우체통에 들어가자마자 부리로 알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비명을 지르면서 머리를 우체통 벽에 마구 들이받았다.

.

.

딱새 수컷은 자책하듯이 부리로 자기 발을 콕콕 쪼아 댔다.


어미새의 감정이 느껴지면서 선구를 혼내주고 싶었어요.

아이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생명에 대해, 어미새의 마음에 대해..

그리고 인간들의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책을 펼쳤다가.. 진지하게 읽어버렸네요.

​ 


화가난 딱새들의 복수!!

딱새들의 똥맛을 제대로 본 선구는 깜짝 놀라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모습은 아니네요.

통쾌하지만.. 왠지 씁쓸한 뒷맛이 느껴지네요.

물론, 아이는 박장대소를 했답니다.


풀이 죽은 선구를 위해 선구 아빠는 여러채의 새집을 만들어 나무에 걸어 주고,

 새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립니다.

긴 기다림에도.. 선구의 만행이 새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그런지..

집을 짓는 새는 보이지 않아요.


이번엔 엄마가 나설 차례인가봅니다.

하얀 앵무새 한쌍을 선구는 선물 받습니다.

앵무새에게.. 다시는 새들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전해달라는 선구.. !!

그런 절실한 마음을 알았을까요?

​ 


할미새가 보일러실에 몰래 둥지를 짓는 모습을 보게 된 선구는 엄청 기뻐합니다.

그렇지만 옛날과 다르게 조심조심...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서만 조용히 간직하기로 마음을 먹네요.


선구의 성장한 모습이 확연히 느껴지네요.

아이들도 이러한 선구의 모습을 보며

자연은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겠지요?

 


아이가 독후활동으로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만들었어요.^^

연관된 단어들로 만들어 보았다는데..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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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스콜라 꼬마지식인 17
김미애 지음, 정현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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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라고 하면 아이들은 그저 노는날!! 쉬는날!! 정도로 생각하지요.

설날에 대해 딱히 알려준 기억도 없고,

부끄럽게도 알려 줘야 할 기본적인 지식도 정확한지 의문인 것들이라.. ^^

단편적으로만 말해주었던 것 같아요.


먼저 7살 작은 아이에게 설날에 대해 아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떡국먹는날, 할머니 할아버지집에 가는날, 세배하고 세뱃돈 받는날, 사촌형아 만나는 날,

유치원 안가는날... 정도로 알고 있네요.

11살 큰아이는 그것보다 조금 더 아는 정도!!


어느새 7살 예비 초등이 되는 작은 아이에게

이번 명절에는 설날에 대해 정확히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는 시골 쥐가 쓴 철이네 설날 이야기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옛날 이야기 들려주듯 읽어주었어요.

​ 

 

'설'은 새해의 첫머리란 뜻으로, 설날은 그중에서도 첫날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설날에는 새해 첫 옷을 입고, 첫 음식을 먹고, 첫 인사를 하지요.

 


복을 주는 물건 복조리.. ^^오랜만에 보는 물건이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참 낯선 물건

복조리는 복을 담는 조리로, 쌀을 잘 이는 것처럼 복도 잘 일어 담으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해요.

복조리에 색실, 돈, 성냥, 엿 같은 것을 넣어 집 안에 매달면, 복이 많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올해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내년 '설'에는 꼭 매달아 놓기로 아이와 약속했답니다.

 


옛날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닭이나 호랑이 , 용이 그려진 그림을 대문이나 벽에 붙였어요.

나쁜 기운이나 안 좋은 일을 막아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재미있는 야광귀 전설!!

야광귀가 신발을 훔쳐가지 못하도록 구멍이 숭숭 뚫린 체도 문 밖에 걸어두기로 약속!!

내년 '설'에는 챙겨야 할 것들이 많겠어요.

아이들과 이렇게 챙겨서 직접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새해가 되어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한 해 동안 잘 지내게 해 달라고 비는 마음을 담아서

명절에는 차례를 지냅니다.

차례상은 명절마다 봐와서 그런지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에 대해 거침없이 말해주네요.

 


명절에는 연날리기와 널뛰기, 윷놀이를 해요.

아이들이 해 본 놀이는 윷놀이가 전부인지라..

다음 '설에는 다른 놀이도 해 보기로 강제 약속 당했어요.

 


설날에 대해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설'의 의미를 제대로 알 고 맞이하는 명절은 느낌이 또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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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
라이더 윈덤 지음, 조지 루카스 원작, 브라이언 루드 그림, 고정아 옮김, 박상준 감수 / 문학수첩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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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달 전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아이들과 스타워즈를 관람했다.

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다.

다스베이더, 제다이, 드로이드, 츄바카, 레아공주, 한 솔로, 팔콘호..등등..

수 많은 단어들과 이름들이 나열되어진다.


신기한 것은 스타워즈를 제대로 관람한 것은 지난해 개봉한 깨어난 포스가 처음이라는 것이다.

가끔 영화프로에서 하이라이트를 본 것이 내가 아는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타워즈는 오래된 추억같은 느낌이다.


 


아들만 둘 키우다 보니.. 의도치않게 스타워즈를 만날 기회가 많다.

특히 레고.. ㅠㅠ.. 아이들에게 딱히 스타워즈를 보여주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스타워즈는 남자의 로망이라나~~!!


 


깨어난 포스는 지난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지 않고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지난 시리즈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난 스타워즈 시리즈를 찾아가며 보던 중

운이 좋게도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다.


영화가 아닌 책으로 만나게 된 스타워즈가 아이에게는 더 매력적이었나보다.

보고 싶은 장면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속도감 있는 영상보다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책이 더 좋은 아이!!

그런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제국의 역습은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한다.

얼음 행성에 숨어 지내던 반군들은 제국군에게 들키고 만다.

어렵게 팔콘호를 타고 탈출하던 한 솔로와 공주, 반군들은 다시 베이더의 함정에 빠지고,

친구들의 위험을 느낀 루크는 제다이 기사 훈련이 완성되기 전에

제다이 마스터 요다의 만류에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다스 베이더와 마주하게 된다.

다스 베이더의 한마디..

"루크, 네 아버지는 바로 나다."


다음 시리즈를 요구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았다.

아이의 간절한 눈빛...

얼른.. '제다이의 귀환'을 만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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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 미친 과학자, 장영실 열정으로 천재가 된 사람들 1
유다정 지음, 최현묵 그림 / 상수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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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모든 것이 발명이었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발명 비법!!

"어떤 것은 더하고, 어떤 것은 빼고, 어떤 것은 뒤집어라!"


별에 미친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하면 요즘은 송일국이 떠오르시죠?

우리집 꼬맹이들도 TV를 보면서 송일국이 나오면 '장영실'이라며 좋아한답니다.

​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삶과 업적이

 백만 년을 넘게 살아 온 초능력 생쥐인 '그린마우스'의 입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재탄생되었어요. 


 모친이 기녀였기 때문에 장영실은 태어나면서부터 노비로 정해져 있었어요.

10번째 생일이 지나고 동래현의 관비가 된 장영실은 여러 심부름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렇지만 틈만 나면 부서지고 망가진 물건들을 새것처럼 고치거나, 새로운 물건들을 만들어 냈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가 장영실의 솜씨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해 여름, 가뭄이 아주 심하게 들어 농사를 망치게 될 위기에 처하자,

사또가 장영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장영실의 기지로 가뭄을 해결하게 되고, 사또의 신임까지 얻게 됩니다.


사또의 추천으로 궁궐에 들어가게 된 장영실은

자신만의 발명비법으로 위대한 발명품들을 많이 만들어 냅니다.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는 천체 관측 기구 간의,

태양과 별의 위치와 움직임을 관측했던 기구 혼천의,

해시계 앙부일구, 금속 활자 갑인자,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알아보는 기구 풍기대,

해의 그림자 길이를 보고 계절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만든 기구 규표..

우리나라의 과학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신분마저도 뛰어 넘은 천재 과학자 장영실!!


그의 놀라운 업적은 뛰어난 재주와 더불어 성실함이 바탕이 되어 이루어낸 결과물이었어요.

다른 사람의 재주를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떤 일이든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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