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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해요.
와이즈만 북스 우주여행 우리도 갈 수 있어!를 보고
아이와 미리 우주여행을 준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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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너무 추운 겨울밤
따뜻한 방에서 배를 깔고 누워 우주여행을 떠나보려고 해요.
지구에서 출발해서 달, 화성, 금성. 목성.... 등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은
아이에게 많은 상상력을 불러오나봐요.
조잘조잘 신났어요.
유치원에서 배웠던 것들을 쏟아내기에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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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우주에 간 주인공은 개였고, 두번째는 원숭이였데요.
삼세판이라고.. ㅎㅎㅎ 역시 세번째에 유리 가가린이라는 사람이 인류
최초로
지구를 한 바퀴 돌고 돌아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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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이 달에 착륙하고 달에서 이륙하는 것까지
그림으로 상세하게 알려주는데.. 아이의 눈길이 떨어지질
않네요.
군더더기 없는 설명이 오히려 아이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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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에서 엄마가 많이 배웁니다.
지상 100킬로미터 이상을 우주라고 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네요.
어디서부터 우주일까?(당연히 지구밖??... ㅎㅎㅎ 넘
원초적이네요.)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참신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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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주 정거장에서는 무슨 옷을 입는지, 우주식은 어떤
맛인지,
공기는 있는지, 잠은 어떻게 자는지, 세탁은 어떻게 하는지,
청소와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어떤 연구를 하는지..
아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어요.
내가 만일 우주에 간다면?
재미있는 그림으로 질문과 답을 깔끔하게 보여주니
그냥 그림 그대로 머리 속에 콕 박힐 것 같아요.
물음표로 시작하는 소제목들 때문에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해요.
일단 생각을 하게 되고 본문을 읽어나가니
생각 주머니가 활짝^^ 열릴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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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 않은 설명과 군더더기 없는 그림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여유로운 공백들로 인해 우주에 대한 상상력도 그만큼 넓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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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앞으로 다가올 우주 계획까지 담고 있어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까지 가능하게 하네요.
와이즈만 북스의 책들은 그냥 쉽게 잡고 읽기엔 아쉬워요.
그래서 두고두고 챙겨서 읽게 되지요.^^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가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1권을 봤을 뿐인데.. 2권에 대한 기대로 벌써부터 맘이
술렁이거든요.
아직 많이 배워야 하는 엄마에게 더 필요한 책인 것 같아
욕심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