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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의 고백 - 신현준의 신앙고백 포토 에세이
신현준 지음 / 두란노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 표지를 왔을 때 저자가 누구인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아, 또 배우라는 인지도로 책 한 권을 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책 한 장 한 장을 읽어 넘기는데 감동과 은혜가 나를 자극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처럼 잘 짜여 있었고,
그 내용 또한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잘 표현했다.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통해 저자와 저자의 하나님에 대해 궁금해 하기에
충분한 것 같아 복음 증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그 중 나에게 제일 은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자가 고3때 저자의 어머니가 매일 독서실을 데려다주며 성경말씀을 들려줬다며
그 시간이 정금과 같다고 한 부분.
그리고 잠언을 외우다시피 해야 한다는 부분.
그 두 줄이 나에게-기도와 말씀의 어머니로 거듭나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할 만큼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배우라는 직업인으로 세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누구 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늘 자신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경계하는 그 모습이 너무 멋있다.
앞으로 이 저자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될 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