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출신 맘으로 살면서 공부하면서 도형을 이해하는 것에 대핸 중요성은 두 말하면 입이 아프다. 그런데 가르치려면 싸운다.ㅜㅜ
아이들에게 놀이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팁이 가득 담긴 책.
유아, 초등생들에게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연극 <도덕적 도둑>에 초대합니다."

정답: 도덕적 도둑. 연극의 제목이 관심을 이끄네요. 의적과 같은 말도 있을텐데, 도덕이라는 정(正)적인 느낌과 도둑이라는 부정(不正)적인 단어의 조합. 그 제목 속에 우리네 삶의 일면을 닮고 있는 것 같습니다. FTA의 부당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국민들에게는 권하는 정부와 정치인들, 자신의 소신보다는 당파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국회의원들.. 마음의 정화가 필요한 오늘날의 현실에 우리네들에게 도덕적 도둑이 선사하는 맑은 웃음을 기대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아~~ 덕분에 좋은 공연 잘 보구 왔습니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석봉과 주봉의 해피엔딩 덕분이었을까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이었던 시험에 떨어져서 낙담해하던 동생이 취업준비 중이었는데 떨어질 줄 알았던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덕분에 동생의 위로선물로 신청했던 공연이 입사 축하선물이 되었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 초대합니다."

단연, 우리 육남매가 가장 용감합니다. 실제 어릴 적 시골에서 농사 지으며 학교를 다녔는데, 타지에서 일하지 않으시면 생활이 어려워 집안일은 우리들의 차지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번은 고등학생, 2번인 저는 중학생, 3번은 초등학생, 나머지는 기타 등등일 때, 동네 강가에 추수 후 벼를 말리고 있었는데 점심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언니와 저, 그리고 동생은 본능적으로 이러다 벼가 물에 쓸려나간다는 생각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학교를 조퇴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책가방만 놓고 교복은 그대로 입은채로 정신없이 벼를 가마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신 동네 어르신들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으셨는지 서둘러 도와주시기 시작했고, 일을 시작한지 2시간여만에 80개의 벼 가마니가 무사히(?) 집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에서 일을 하시다 비소식에 부모님의 도움요청을 받으셨는지 얼마 후 큰아버지, 큰어머니께서 도착하셨는데 비에 쫄딱 젖고서도 할일을 다했다며 해맑게 웃고 있는 우리 자매들을 보시곤 놀라워 하시며 당황해 하셨습니다. 그 때 그일이 있은지 정확히 15년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그때 일을 얘기하면서 우리 너무 용감한 거 아니냐는 말들을 한답니다. 그 때 같이 동참했던 제 바로 밑의 동생이 3년간의 사시공부를 접고 현재 취업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공연이 있는 그 주 금요일이 저의 20대 마지막 생일입니다. 여전히 용감한 저와 제 동생이 앞으로도 더 용감할 수 있도록 추억 한편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무작정 용감하게 기다리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