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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자연 이야기
다니엘라 디 마지오 지음, 음경훈 옮김, 투오노 페티나토(안드레아 파지아로)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물웅덩이, 눈송이, 햇빛, 바람, 안개, 별똥별, 번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어른이나 아이나 궁금한 내용이다. <동화로 읽는 자연이야기>는 이러한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쉽게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건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말이야.
'앙앙'도 '음매'도 아닌
'퐁'."
물웅덩이가 말하는 첫대사이다. 아하 과연 물웅덩이는 이러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금방 공감하게 되는말이다. 이 책은 이런 패러디에 그치지 않고 의인화된 무생물의 생각들을 재미나게 말함으로써 독자들의 흥미와 재미,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렇게 동화를 읽고나면 뒷장에 수록된 과학편에서 과학에 대한 진실을 논리적으로 확장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뒷편에 놓인 과학적인 논리야 몰라도 좋다. 앞장에 놓인 의인화된 자연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책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