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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캠핑 갈까? 야옹~
임숙앵 지음, 권태성 그림 / 맹앤앵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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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사는 고양이 길동이와 슬리퍼 아저씨 사이의 관계가 담담하게 담겨있는 책입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길동이나 아내를 먼저 보낸 슬리퍼 아저씨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픈 생명끼리 보듬어 안으며 서로 위안이 되는 관계_ 이런한 이유로 반려동물이란 말이 나온 거 같습니다.


요즘 독자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가정마다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배려하며 사랑을 베푸는 관계를 만드는데 이 동화가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흑백 배경에 오롯이 길동이만 컬러로 채색된 그림이 행복한 결말에 이르러 올 컬러가 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어린 심성에 작은 모닥불 하나 피워 줄 동화책입니다.

고양이와 개들도 기쁨을 느끼고 아픔과 외로움을 느끼는 생명체입니다. 아파하는 생명체가 없기를 바라며 ‘길동이’를 세상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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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야, 어디 가니? 맹앤앵 그림책 18
이현 지음, 윤희동 그림 / 맹앤앵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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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아는 아이는 이 사회에 잘 적응하며 서로 도우며 살 수 있습니다. 유아 초등저학년 강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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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맹앤앵 그림책 16
이현정 글, 박재현 그림 / 맹앤앵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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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되는 초등 1학년 국어 국정교과서 2학기에 수록된 책입니다. 아이들에 꼭 봐야할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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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학교의 괴짜 친구들 맹&앵 동화책 10
윤재웅 지음, 김중석 그림 / 맹앤앵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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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에 내 몰린 아이들이 무척이나 힘들어 합니다. 학교 성적 순위에 따라 교장 평가도 달라진다고 하니 학교가 정말 난리이지요.

초등 야간 자율 학습까지 시킨다고 하니 말하면 뭐하겠어요. 어느 고등학교에서는 일제고사 답안을 선생이 가르쳐 준다고도 하고요.인간의 품성이 실종된 교육은 잘못된 교육입니다.

 

<채소 학교의 괴짜 아이들>은 <들썩들썩 채소 학교>에 이은 채소 학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채소 학교 파 뿌리 선생님은 음악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인성 교육을 하고 있었어요. 헌데 극성 학부모들과 빡빡 무 교장 선생님은 그게 불만이에요. 노래나 부르는 것이 무슨 공부냐,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라는 거지요.

 

파뿌리 선생님은 학교에서 쫓겨날 처지에 빠집니다. 그래서 채소 학교 아이들이 직접 나서게 됩니다. 채소 학교 아이들은 선생님과 하는 공부가 너무 좋거든요.

 

이 책을 쓰신 윤재웅 선생님은 사범대 교수세요. 아이들의 교육이 나쁘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 아이의 교육은 어떤지 다시 점검해 봐야 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위험한 선택을 할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공동체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가 되어야 할텐데, 초등학교부터 서로 경쟁하는 것부터 가르치다니...참 가슴이 아픕니다.

 

이 책은 학부모나 선생님이 먼저 읽고 반성해야할 거 같아요. 소수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만 낳는 교육은 없어져야 할 교육입니다.

 

<들썩들썩 채소 학교>를 읽으면서 다문화나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한 생각을 했었는데, <채소 학교의 괴짜 아이들>도 참 의미심장한 동화책이군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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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학교의 괴짜 친구들 맹&앵 동화책 10
윤재웅 지음, 김중석 그림 / 맹앤앵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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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던 <들썩들썩 채소 학교> 두 번째 이야기. 무한 경쟁에 내 몰린 아이들의 비극을 채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아 낸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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