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선정 이유 : 라디오에서 사연 듣는것도 좋아하고 토크쇼에서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좋아하는 성향이여서 이런류의 책을 좋아한다. 여러 주제, 여러 사람의 따뜻한 이야기.
책을 받기도 전에 어떤 따뜻한 이야기들이 펼쳐질지가 궁금했다
첫 느낌 : 책이 일단 너무 가벼웠다. 그래서 이동하면서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생각보다는 글밥이 많았다. 그래도 내가 아는 분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저자가 글을 쓰는 구조여서 생각보다는 금방 읽혔다.

나는 처음 책을 받기전에는 책 내용이 22명의 유명한 사람들이 라디오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해주는 구조인줄 알았는데. 그런 구조가 아닌 유명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고 저자가 그에 대한 생각 그리고 주변 맥락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아마 대담내용을 간추려 인터뷰 내용을 좀더 잘 전달하고 싶은 저자의 의지가 아닐까 싶다. 분명 대화체로 구성되지 않았지만 저자와 유명인들이 이야기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해야할까.

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했던 주제로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 / 배워서 남주는 사람 /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 / 몰입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 부터 읽는 것도 재미있지만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은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홍명보, 이영애씨와 같은 너무나도 유명한 분들 이야기도 있지만 별로 유명하지 않은 분들 이야기도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나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든 책이였다.
나눔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책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