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를 즐겨보는 1인으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거기에 평소 삼국지 / 초한지 등 중국관련 역사소설을 많이 읽어서 중국에 대한 역사는 정말 궁금했다. 게다가 중국역사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책이라니 읽기도 전부터 기대가 컸다. 사실 역사책적인 지식만 외우고 읽기에는 딱딱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런한점을 감안해서 역사를 스토리(이야기)를 겸해서 읽어주는 것은 좋은것 같다.

책은 중국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그렇다고 전체적인 역사를 다루지는 않다. 신화로 내려오는 삼황오제부터 한나라시대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중국역사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갖았더라면 알았을 주나라 무왕 요순임금, 진시황부터 조금은 덜 익숙한 강의 이야기, 그리고 흉노이야기가 책에서 다루고 있는 범위가 제법 넓다. 책 중간에 연한갈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은 저자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 것 같다. 나는 그 부분 먼저 읽고 나머지 부분을 읽어서 내용 파악이 더 쉬었던 것 같다. 스토리별 이야기가 인물위주로 되어 있어서 진짜 재미있게 잘 읽었다.

역사책을 읽으면 정말 철학적인 통찰은 시대가 아무리 많이 변하고 흘러도 변치 않음을 책에서 다시 배우게 되었다. 때는 준비되는 사람에게 온다는 책속 구절과 중국사에 나오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이제 막 시작한 2023년을 더 열심히 살게하는 의지를 돋구아 주었다. 또한 한나라 가의 이야기도 신기했다. 지금도 인플레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2000여년 전에도 그러한 고통이 있었고, 그러한 해결 방법을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중국 관련 소설과 드라마,영화를 많이 보아서 중국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아직 부족하고 모르는게 많음을 깨달았다.
중국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책
*출판사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