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 - 하루는 망했어도 여전히 멋진 당신에게
이지은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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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책을 한 권 읽었는데요! 꽤 감명깊게 읽었어요.
책 제목은, <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

이지은 작가의 책인데요!
그동안 출간하셨던 세 권의 책도 같은 결의 따스하면서 위로를 주는 책들이더라고요.

저자의 뜻에 따라 이 책의 인세 10%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된다고 하니, 이 책이 궁금하시거나 마음에 드신 분들은 구매해서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는 이 책은 '위로해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전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에요.
굳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전형적인 위로의 말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정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본인의 경험에서부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고 그 과정에서 따스함을 줄 수 있는 글을 남기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쓰여진 글을 우리는 참 쉽게 읽으면서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큰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책 제목이 <'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 인 것에는 이유가 숨겨져 있습니다. 책을 차근히 읽어가시면서, 본인을 더 사랑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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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오드리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으로, 직접 읽어본 뒤에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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