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안드레아 바츠 지음, 이나경 옮김 / 모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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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영화를 시청했는데

장르가 추리 스릴러였다.


평소에는 쳐다보지도 않는 장르지만

그날따라 괜히...

그런데 다 보고나니 '스릴러'의 매력을 느끼게 됐었다. ㅎㅎ


비슷한 장르일 것 같아 신났고,

책을 곧 넷플릭스에서 영화로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를 잔뜩 했다.



마음 맞는 친구를 1년 동안 사귀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10년지기 친구와

'범죄'에 빠질 수가 있는지.


두 친구는 공범이 된다.

그것도, '살인 사건'의!


그런데 그것이 며칠만에 일어난 것이 아닌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살인을 하고 그것을 처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고,,,

또 살인을 하게 되고 덮고 복귀.




얼마나 비밀스러운 일이 됐든

어떠한 이유로 인해 둘만 알아야 할 비밀이 생기고

그 비밀로 인해 이어진 관계는,

온전하지 못하다.


함께하는 시간마저 불안함의 연속일 것.


이런 위태위태한 감정선을 소설에서는 잘 풀어내서

내가 정말 등장인물이 된 것처럼

공포감을 느끼면서 ㅋㅋㅋㅋ 읽었다.



스릴러 소설을 읽는 것은 때론 많이 두렵지만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읽고나면 소설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기 때문... ^_^



그만큼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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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오드리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으로,

직접 읽어본 뒤에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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