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쓰는 능력을 키워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글쓰기 수업을 시작으로 작가님의 변화된 일상을 담은 책인데, 보다보면 이야기에 빠져들고 가볍게 읽어나가기 좋더라.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다시 길게 쓰는 걸 즐기게 됐다.⠀글쓰기 수업을 통해 겪은 일들을 보자하니, 나도 작가님처럼 훌륭한 멘토에게 배우고 싶더라. 그러면서도 지난 일들이 생각났는데내가 이렇게 책 서평을 자주 올리면서 인스타그램 DM이나 블로그 댓글로 종종 독서모임 연락이 왔다. 또 출판사에서도 모집하는 글들이 종종 있었는데, 수능 끝나고 시간 여유가 생기면 꼭 참여해서 서로의 소박한 이야기로부터 감동을 느끼고 싶었다.⠀⠀그렇게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에 나중에는 내가 쓴 글들 중 좋은 이야기들을 모아 일단 글쓰기 플랫폼으로 시작, 다음은 소장용이어도 좋으니 꼭 책을 출간해보고 싶은 큰 꿈이 하나 생겼다.⠀많은 다양한 글들을 읽다보면 나도 '날마다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주는 책이었다.⠀-사계절출판사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으로, 직접 읽어본 뒤에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쓰는사람이되고싶다면 #배지영 #배지영작가 #사계절출판사 #글쓰기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