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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죽음을 피하고 싶었을 뿐인데 (총4권/완결)
난극도 / 딥블렌드 / 2025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 불호 후기
1권 읽고 하차
가볍게 읽고 싶어서 일부러 빙의물을 선택했고 빙의물이기 때문에 유치한 맛으로 읽으려고 구매. 유치한 거 어느정도 감안하고 그걸 즐기려고 샀던 소설임. 근데 개인적으로 미보가 길었거나 1권을 먼저 샀더라면 안샀을 글이라고 생각했음. 글을 읽는 내내 감정선에서 왜? 라는 의문을 들게 만드는 소설이었음. 개인적으로 극한의 납득충이라서 웬만하면 ㅇㅋㅇㅋ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는 편이라 감정선 급발진 같은 거 있어도 잘 읽는 편임. 근데 이 작품은 왜? 라는 생각이 계속 반복해서 들어서 재미가 없었음.
여러공들이 있긴 하지만 우선적으로 아델리오와 수의 감정선이 이해가 안갔음. 아델리오는 첫만남에 대뜸 수 목을 물더니 수의 당돌한 모습에 관심이 간다며 그 다음 만남에서 갑자기 수에게 절절해짐(...?) 그리고 너가 괜찮으면 된거라면서 수를 대신해서 독극물에 중독됨. ???????? 공이 저렇게까지 할 이유가 그 사이에 뭐가 있지? 너네 언제 그렇게 깊은 사이가 되었니…? 오로지 수의 달라진 모습에 대한 궁금증으로 독극물 노출을 대신하는 공의 선택을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아델리오의 감정선이 빙의 된 수가 다른 행동을 함->호기심(관심) 그리고 바로 다음이 집착, 절절, 사랑이 됨이라서 호기심에서 사랑까지 그 사이의 감정선이 비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무엇보다 대사가… 아델리오 캐릭터상 어느정도 이해는 가긴 하는데 만나자마자 잡아먹겠다 이러고 앙큼한, 짐승 이런 단어들을 사용해서 개인적인 대사 취향과 맞지 않았음.
그리고 신관인데 신성력과 관련하면 몸에 열이 오른다는 ㅃㅃ적 설정이 있음. 니네 신관이라며…
스토리는 오히려 꽤 재밌게 킬타로 읽을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와 공과 엮이면 의문이 생기는 상황이 많이 생겨서 그런가 저는 예시온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어요. 근데 이건 벨소라서 예시온과 공들에게 포커스가 가는지라 저에게는 많이 아쉬운 글임 (물론 벨소라서 공수에 집중하는게 맞음. 개인적인 재미기준에서 예시온에 집중된 파트가 더 재밌었다는 뜻) 주인공인 예시온을 빼면 저는 오히려 성녀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1권까지 읽었고 개인적으로는 2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음권들에서 떡밥이었거나 아쉬운 부분들이 없어질 수도 있기에 평잼이라고 생각하는 3점으로 기록. 지금은 다음권을 읽을 것 같지 않아서 언젠가 읽게 되면 수정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