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나님 작 답게 술술 읽히는 작입니다. 가볍게 보기 좋은 하이틴 쌍방삽질물이라 재밌어요. 플로나님 문체가 서양풍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하이틴이라 그 매력이 더 잘 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미식축구하는 수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더 좋았던 작품.
수가 너무 매력적이에요. 들이받을줄도 알고 성격도 시원시원 하고 능글거리는데 배경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런 수 정말 좋아해서 취향이었습니다. 사실 키워드만 보고 산거라 스토리 적으로 아는게 없었는데 세계관이 꽤 매력적이었어요. 설정이 많아서 좀 어려울 수는 있지만 저는 그 설정들이 있어서 작품이 심심하지 않고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세계관 재미있었습니다. 양산화 된것들을 많이 보다 보니 이런 독특한 설정들 넣은 작품들이 귀함. 외전이 계속 나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