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 좀비물 느낌은 가져가는데 부자연스러운 고구마는 없어서 좋았어요. 캐릭터도 괜히 무거운 친구들이 아닌 소꿉친구라는 관계가 전개자체를 답답하지 않게 만든 것 같기도해요. 덕분에 아포인데도 술술 읽을 수 있었고 소꿉친구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았어요. 미남수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