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같은데 대형견같고, 답답한 듯 울보인데 또 너드의 매력이 있고 공이 너무 귀여웠어요. 수가 똑부러지는 성격이라 조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키워드 맞으시는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것 같아요. 다만 시점 변화가 정리가 잘 안되어 있어서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