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필사를 위한 책이다 보니 확실히 좋은 문장들도 많고, 출처도 명확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식한 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제가 그렇지 않아서..ㅎ)
유튜브도 지식 대방출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들을 재밌게 봐요~
평상시에 좋은 문장을 많이 알고 적용하려면 그 문장을 한 번 보고 지나가서는 어렵겠죠?
생각하며 정리해보고.. 필사해두고 다시 읽어 보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의 문장 구조나 단어에서 모르는 게 나와도, 해석이 잘 되어 있어서 한 번에 이해하기 좋았어요.
저는 번역해준 한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영어로만 필사하여 눈으로 몇 번 더 읽는 식으로 필사를 하고 있어요.
책에 필사할 수 있도록 공간이 잘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더욱 간직하고 싶은 문장들은 따로 저의 수첩에 옮겨 적어둡니다.
좋은 글은 잊혀지지 않는다고들 하잖아요.
예전보다 책을 자주 읽지는 않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 중에서도 특별히 다가오는 문장들이 있을 때마다 적어두는 편이에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수첩을 열어서 확인해보면 옮겨 적은 그 시기의 제 마음이 어땠으며 이 문장이 왜 특별히 다가왔는지가 더 와닿더라고요.
하루 한 두장씩 필사하며 영어 공부도 하고 속담 외우듯 외워서 실생활 대화에서 써 볼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이 담겨있는 이 책을 추천해요~
필사하는 습관 기르기, 이 책으로 시작해보세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