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페스트 (양장) - 194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알베르 카뮈 지음, 변광배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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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집단감염과 그에 따른 공황과도 같은 사태는 유럽의 페스트를 연상시킨다.

 

“그는 사람이 죽는 것을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진리 운운하는 것이죠. 그러나 아무리 보잘것 없는 시골신부라도 자기 교구 사람들과 접촉이 잦고 임종하는 사람의 숨소리를 들어 본 사람이면 나처럼 생각합니다. 그는 그 병고의 유익한 점을 증명하려 하기 전에 우선 치료부터 할 겁니다.”(169쪽)

 

주인공 기자 랑베르가 타인을 위해 페스트에 맹렬하게 맞서는 모습이 마치 지금 이 사태를 반추하게 하며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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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페스트 (양장) - 194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알베르 카뮈 지음, 변광배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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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주문


소장용으로는 초판본 표지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내용도 쉽게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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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동물 농장 (양장) - 194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조지 오웰 지음, 이종인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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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본으로 너무 좋네요~내용도 통찰력 있고, 쉽게 술술 잘읽혀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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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동물 농장 (양장) - 194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조지 오웰 지음, 이종인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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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엔 책 읽어드립니다를 보고 읽어봤는데,
초판본 표지도 넘 예쁘고 소장가치도 있네요!
읽기 쉬운 간결한 문체와 블랙코미디 같은 풍자 때문에 단숨에 읽었어요!
 
" 열두 개의 화난 목소리들이 서로 맞고함질을 치고 있었고, 그 목소리들은 서로 똑같았다. 그래, 맞아, 돼지들의 얼굴에 무슨 변화가 일어났는지 이제 알 수 있었다. 창 밖의 동물들은 왜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
 
우화 형식으로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읽기 쉽게 묘사했지만,
현재에도 미래에도 독재적인 사회에 대해 잊지않고,
곱씹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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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1984 - 194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조지 오웰 지음, 정영수 옮김 / 더스토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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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의 통찰력과 상상력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은 1984
괜히 명작이 아니고, 생각의 깊이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책이에요!
 
"윈스턴은 빅 브라더의 거대한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그가 그 검은 콧수염 속에 숨겨진 미소의 의미를 알아내기까지 사십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오, 잔인하고 불필요한 오해여! 오, 저 사랑이 가득한 품안을 떠나 스스로 고집을 부리며 택한 유형이여! 그의 코 옆으로 진 냄새가 나는 두 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 되었다. 싸움은 끝났다.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마지막까지 세뇌당한 윈스턴을 보고
빅브라더스 눈이 쳐다보고 있는 책 표지는 무서웠는데
초판본 표지는 넘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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