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1984 (양장) - 194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조지 오웰 지음, 정영수 옮김 / 더스토리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지오웰의 통찰력과 상상력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은 1984
괜히 명작이 아니고, 생각의 깊이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책이에요!
 
"윈스턴은 빅 브라더의 거대한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그가 그 검은 콧수염 속에 숨겨진 미소의 의미를 알아내기까지 사십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오, 잔인하고 불필요한 오해여! 오, 저 사랑이 가득한 품안을 떠나 스스로 고집을 부리며 택한 유형이여! 그의 코 옆으로 진 냄새가 나는 두 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 되었다. 싸움은 끝났다.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마지막까지 세뇌당한 윈스턴을 보고
빅브라더스 눈이 쳐다보고 있는 책 표지는 무서웠는데
초판본 표지는 넘 맘에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