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와 통합교육이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는 통합교육의가장 큰 장점이 모델링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장애 학생들은 친구들 행동을 따라 하면서 좋은 행동을 배울 수 있다.
가끔 어떤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에 이해를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차라리 특수학교에 가면 ‘아이에게 적합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교사가 아이에게 충분한 지원을 못하더라도 친구들에게 배우고, 공동체 일원으로 적응해 가는 걸 배우는 이 과정이 성인이 되어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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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선포한 이들이 몰랐던 게 있는데, 대한민국에 성공한 계엄은 없었다. 잠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계엄과 긴급조치가 있었을 뿐이다. 시간이 지나서 그 어떤 계엄도 그것이 정당하다고 인정받은 적이 없다. 김정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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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치려는 것이 교과적 지식이 아니라 함께 사는 방법이라면…

"선생님이 자신 있게 교육할 수 있다면,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는 반드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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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린이 인생에서 나는 퇴장한 배우가 될 것이다.
언제 등장해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기억하기 어려운 작은역할을 받은 건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해 ‘독서교실 선생님‘ 역할을 할 생각이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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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그는 ‘전환 실패‘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실패한 것일까? 아니면 우리 시스템이 실패한 것일까? 그에 대한 개인별 지원 계획은 무시되었다. 그는 우연히 빈 침대가 있는주거 공간에 ‘편의상‘ 배치되었다. 그것은 재정적·관료적 결정이었을 뿐 훌륭한 전환 계획에 근거한 것이 아니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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