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매스트레이닝 B-11 - 1학년~3학년
(주)지식과미래 매스트레이닝 교재 연구소 지음 / 지식과미래(검정고시)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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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http://blog.naver.com/wjdghlry/6014804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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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혁명 : 실용편 - 아토피안을 위한 쉬운 해설서
박건 외 지음 / 프리허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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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받자 마자 읽기 시작했다. 나또한 지금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고생중이기에. 더더욱 책을 놓을수 없었다.

책의 처음에 아토피안의 이야기에 대해 쓰여있었다.

나또한 공감하고 한동안 부모님을 원망한 적이 있었기에 더 없이 이해할수 있었다.

내가 아이를 가졌을때 아토피만은 물려주기 싫었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아이를 위해 무엇이 좋은지. 어떤 고통이 있는지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아이는 내 마음을 아는지 잘 따라 주었고 밝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활달한 성격을 가졌다.

하지만 아토피로 인해 고생하고 힘이 들때에는 나는 왜 그런냐며 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아이의 간지러움과 상처가 나로 인한것이라는 생각에 미안함과 화도 나곤했었다.

아토피 혁명 책을 꼭 읽고 싶은 이유이기도 할것이다.

이책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읽어가며 아토피가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난 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가야한다고 내 욕심에 시키던 공부를 조금씩 줄여가고 아이와 함께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하며 내 자신과 아이와의 공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려고 했다.

환경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가 더 힘들어 하는 것은 보기가 싫었다.

그건 내 노력으로도 해 줄수있는 부분이 있기에 아이가 더 즐거워 하는 일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스트레스로 아토피가 심해진다면 얼마나 엄마로서 미안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난 마음적으로 덜 힘들어 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고 아이는 행복해 하고 있다.

아토피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았고 나또한 같이 운동을 하니 체중 조절에도 효과가 있었다.

아토피는 자연 환경의 파괴와 인스턴트 음식 등 사회와 과학이 발전하면서 생겨난 인간의 난치병중에 하나라고 한다. 불치병이 아니기에 난치병이란 해결할수 있는 희망이 있고 노력하면 나아질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아토피안으로서 긍정적인 사고와 생활로 나아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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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모르는 내 아이 속마음 - 54편 일기로 들여다본 초등학생 심리 교과서
김성은 지음 / 부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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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모르는 내 아이 속마음.. 제목 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엄마는 모른다. 내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해 진다면 이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54편의 아이들의 일기 속에 그 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하나씩 펼쳐지면서 아이의 감정과 일상생활이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왜 우리 아이가 그렇게 하나? 왜 다른 아이랑 다르지? 내 아이만 이렇게 힘드나? 라는 고민을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씩 하게 되는 부모로써 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자책하게 되는데,이책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속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엄마로서 한 아이의 부모로써 아이가 커 가는 과정에서 부딪치고 힘든 시기는 누구나 있다. 하지만 얼마나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는지는 부모의 노력에 따라 많이 좌지 우지 되고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 나가는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책에서 가장 마음속에 새겼던 내용을 이야기 하자면,

 

첫번째로 나의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고 그렇게 아이를 키우지 않겠다는 엄마의 욕심에 아이가 힘들어 진다는 것이다. 내가 사랑받지 못해서,내가 관심 받지 못해서 아이에게 하는 관심과 사랑이 오히려 부담감이 되고 엄마와의 관계가 어긋나는 부정적인 상황으로 된다는 것이다.

엄마의 욕심이 아이의 지금 상황을 자신의 생각으로만 받아들이다 보니 아이가 더 불행해지고 엄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는 사실이다. 나역시 그렇게 해오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해주는 이야기였다.

 

두번째는 아이는 여러 가지 면을 채워야 하는 성장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엄마라는 존재는 하느님이 아이 하나 하나 키우지 못해서 엄마라는 천사를 아이 곁에 두었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가 성장하는데 엄마, 부모의 존재가 아주 크나큰 몫을 해야 한다.
아이가 잘못을 하면 다그치고 야단치고 혼내고 설교하고 , 이러는 과정보다는 채워주라는 말이다.
아이가 아직 성장 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채워준다면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가 좋아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이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그리고 내 소유가 아니다. 부모들은 아이를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고 야단치고 잔소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인격체로, 그 인격체가 올바르게 성장 할수 있도록 정서적인 안정과 사랑, 그리고 관심을 보여준다면 아이가 더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수 있다는 이야기다.

 

세번째는 사춘기에 접어 든다면 하지 말아햐 할것이 비난, 지적,잔소리, 훈계,함부로 대하는 것이다. 아직 내 아이가 사춘기는 아니지만 내 조카를 대할때 새겨두고 하지 말아야할 이야기였다.
나또한 어릴적에 이런일을 수없이 겪었는데 내 아이를 키우면서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심하게 반항을 하고 부모를 힘들게 하면 어린시절에 부모에게 쌓인것이 많다는 증거란다.내 아이가 어린시절을 행복하게 보낸다면 아이도 사춘기를 조금은 쉽게 , 힘들지 않게 보내게 될꺼라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 또한 사춘기를 기분 좋게 맞이 하고 기뻐 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춘기에 부모가 상처 받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게 상처 받지 말라는 말도 도움이 되었다.
아이가 아직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독립된 인격체로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이 깨달았다. 그냥 흔히하는 잔소리도,지적도 아이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될수가 있다는것을....  우리는 흔히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자신의 주장도 잘 펼치면서 남들이 원하는 스펙을 다 가지고 그렇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런데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것이 내 아이의 마음을 알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부모라는 사람으로써 아이가 정말 행복하게 살아가는지 그것에 더 요점을 맞추고 아이의 시선에서 본다면, 그리고 내 어릴적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그 상황을 보고자 노력 한다면 아이와의 관계가 쉽게 이루어 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초등학교 부모는 물론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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