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구달

구달 ㅣ 문학동네 청소년 38
최영희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9월

신선하고 새로운 소재의 내용과 독특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나온 작품들은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것처럼, 이 작품도 그렇네요.

[100자평] 하루만에 끝내는 1日 히라가나 가타카나

하루만에 끝내는 1日 히라가나 가타카나 - 무료 MP3 다운로드
김주안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7년 8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만합니다. 강추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100자평] 특이점이 온다

특이점이 온다 -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
레이 커즈와일 지음, 김명남.장시형 옮김, 진대제 감수 / 김영사 / 2007년 1월

기계문명의 미래를 통찰력있게 그리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네요. 인류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고찰해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자평] 5분 여행 스케치

5분 여행 스케치 ㅣ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7년 9월

여행을 하면서 마음 속이나 머리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멋진 풍경과 정취를 간단한 스케치를 통해서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것 같네요. 여행스케치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어서 아주 유용한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요...

엄마는 해녀입니다 (양장)
고희영 지음, 에바 알머슨 그림, 안현모 옮김 / 난다 / 2017년 6월

제주 해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러나 단순히 해녀라는 좀 색다른 직업을 흥미나 재미 차원에서 다룬 책이라기보다는 해녀의 삶을 빌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바다와 함께 평생을 살아 온 할머니부터, 바다가 싫어서 도시로 갔다가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온 엄마, 그리고 아이... 이렇게 3대에 걸친 제주 해녀의 삶이 오롯이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아이는 물론 부모로서도 더욱 공감이 가고, 아이도 이해하기 쉬운 것 같다. 특히, 아이의 눈높이에서 전개되는 이야기,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동화 화가 에바 알머슨의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이 아이들의 눈길과 손길을 끄는 매력이 있다.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읽고 난 후 가족에 대한 의미를 같이 생각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정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