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베이커리..동화인 듯 동화가 아닌 듯 묘하게 줄타기를 하는 소설이다. 가족에게 상처받은 아이는 매일 저녁밥을 대신해 사먹던 빵집으로 도망간다. 그 빵집에서 만난 마법사와 파랑새로부터 아이는 일종의 도피처를 얻는다. 이야기 자체로 굉장히 재미있다. 아픔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책 속의 한 구절이 가슴에 계속 남는다. 아이의 모습 속에 스스로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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