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되는 아들, 3학년되면 새로운 과목으로 영어가 있다며 걱정을 합니다. 주변의 친구는 학원다니고 있고
우리 아이는 그림책 몇 권보기만 하고 알파벳도 써본적이 없어 나름 걱정은 되었나봅니다.
영어를 가르쳐볼까 했는데 싫어해서 영어를 쳐다도 안봤더니 걱정이 되어 방학동안 영어 단어를 공부해보기로 했어요.
하루 한장 ENGLISH BITE의 BITE 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해서 씹어 먹는 것이라고 했더니 표현이 웃기다고 관심을 가졌어요.
학습계획표가 있어 본인이 학습계획을 세워 스스로 혹은 부모가 뜻, 철자, 발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뒷면에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단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어 좋아요.
하루 한장이라 부담 없고 우측 상단에 QR코드를 찍으면 모바일앱으로 연동되어 발음등을 들을 수 있어요.
안에는 단어를 써보고 단어뜻을 찾는 문제가 있어 쉽고 재밌게 풀어가는 것 같아요.
다 풀면 우측 하단에 사과그림이 있는데 그걸 오려서 사과나무에 붙이는데 사과가 열리는 게 좋은지 열심히 하네요.
뒷면에 숨은 그림찾기, 미로찾기 등 게임식으로 단어를 익히게 하고 영어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어 상식도 익힐 수 있어 좋네요.
5일째는 Review Test 가 있어 앞에서 배운 단어를 얼마나 기억하는지 점검해볼 수 있어 좋네요.
저같이 영어를 잘 모르거나 영어울렁증이 있어도 지도방법과 정답지가 있어서 엄마표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영어를 처음 접해보는 친구에겐 예습으로, 이미 배운 친구들에겐 복습하기에 좋은 교재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