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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에 가시가 있나봐! ㅣ 맛있는 그림책 2
김영미 지음, 김병남 그림 / 책먹는아이 / 2011년 9월
평점 :
지금도 원재의 '뻥 뚫어 프로젝트'는 계속되겠지 ?
7살 유치원생 원재는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잘못된 식습관과 화장실 가는것 까지 참아가며 게임을 하느라 그 힘들다는 '변비'로 고생을 한다.
현명한 원재 엄마.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
원재의 잘못을 혼내지도 야단치지도 않고 단지 해결책을 제시하며 같이 도와준다. 그 이름하여 '뻥 뚫어 프로젝트' 엄마가 옆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도와 주고 기다려준다. 쉬운것 같은데 감정이 개입이 되니 도와주려는 마음이 역효과가 날 때가 많아 난 속상할 때가 많았는데.
그 내용도 내용이지만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원재의 비명소리가 들릴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그중의 압권은 역시 엄마에게 살려 달라며, 똥에 가시가 있다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있는 페이지가 아닐까? (원재의 아픔이 느껴진다 ~ 진하게 )
한줄 한줄 재미난 문장에 그림까지 게다가 편식하지 말고 게임만 하지말라는 교훈적인 내용까지 일석삼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유치원아이에서 초등학생까지 두루 볼 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