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더 비싸거든 맛있는 책읽기 10
강효미 글, 마정원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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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아이는 이것저것 가지고 싶은게 참 많습니다.  그냥 장난감도 아니고 닌텐도, 핸드폰 그리고 이층침대까지... 정---말 저 어렸을떄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 격세지감을 느끼지요. 그리고 이사가자는 말을 달고 삽니다. 연립주택에서 살다보니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이 부러운가 봐요.   

  시골에서 살다 도시로 전학온 달래. 하늘을 아파트에게 도둑맞아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수한 아이지만 마당이 넓고 텃밭이 있음을 자랑할 줄 아는 당당함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책의 달래처럼 자신감있고 당당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책은 아이에게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아이와 어른 모두 물질의 풍요로움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책이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산넘어 산'입니다. 코흘리개 시절에서 벗어나 조금 수훨해지려나 했더니 이젠 세상의 물질들과의 줄다리기가 시작되어 이젠 몸과 마음 지치기 일쑤죠. 이럴때 저는 수혈을 합니다. 좋은책 한권의 독서.. 그러면 조금 생기가 돋아나거든요. 이번주 영양제는 '우리집이 더 비싸거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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