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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경성 2 - 격동의 한국 근대사를 뚫고 피어난 불멸의 예술혼 ㅣ 살롱 드 경성 2
김인혜 지음 / 해냄 / 2025년 5월
평점 :

저는 주로 서양 중세와 근대 유럽의 미술 작품에 관심을 두고 감상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BTS RM의 영향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관련 책을 찾던 중 『살롱 드 경성 1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박수근과 박완서의 일화, 김환기와 김향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으며 책에 푹 빠졌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화가들의 삶과 관계, 작품의 시대적 배경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어 예술을 더욱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작가들의 우정과 예술적 교류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다가왔고, 그래서인지 『살롱 드 경성 1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특별한 책이 되었습니다. 최근 2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곧장 읽었고, 천경자 화가의 삶과 작품 세계, RM이 언급했던 윤형근 화가의 일화 등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제가 미처 몰랐던 화가들을 새롭게 알게 되며 그들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미술 감상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살롱 드 경성』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화가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미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감성적인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꼭 소장하고 싶은 책, 그리고 더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뽑았습니다.
본 리뷰는 해냄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