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쥬크리브의 아포칼립스 도감이 출간되었습니다. 세상이 멸망하는 다양한 상황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할수 있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제목만 봐도 흥미로운 도감이라 아이가 좋아할거 같아 서평 신청을 했어요. 역시나 책을 받자마자 너무 재미있다며 책을 다볼때까지 내려놓지를 않더라구요.^^아포칼립스라는 단어를 저는 어디선가 들어본듯했지만 뜻을 몰랐는데, 신약선경에 나오는 요한계시록의 영어 표기라고해요. 요한 계시록의 내용 상당수가 종말에 관한 것이라 아포칼립스는 인류의 종말이나 세계의 멸망에 준하는 사건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어요.쥬크리브의 아포칼립소 도감은 좀비의 습격, 외계인의 침공,바이러스의 창궐, 코스믹호러, 멸망을 대비하는 준비물...이렇게 5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어요. 가상의 시나리오지만 영화를 보듯, 게임속에 들어간듯한 화려한 삽화도 인상적이었구요, 여러 상황과 분석,실제 대처법 등이 실전처럼 느껴져서 스펙타클한 기분도 들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챕터마다 마무리로 읽으면 좋은 책과 봐두면 좋을 영화 목록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관련 책과 영화로 호기심을 좀 더 확장해나가기 좋게 구성해준것도 너무 좋아요. 판타지지만 호기심도 자극되고 위기시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생각해보며 상상력도 발휘될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