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멀었다는 말 -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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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면서 좋은 거, 그런 게 왜 있는지 소희는 모른다. 밖은 어두워지고 휴일이 지나가는데 소희는 조금만, 조금만, 하며 울듯이 앉아 있다. (p 82. 손톱 중에서)
슬프면서 좋은 거, 그건 바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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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2020-03-30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rainbow0505 님 안녕하세요!
문학동네 마케팅팀입니다^^
권여선 작가님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아직 멀었다는 말>에 대해 써주신 리뷰를 작가님이 직접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의 15:34 ~ 20:34 부분 중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f4ALRWNBTd0
미리 허락을 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혹시 영상에 사용되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언제든 아래 메일주소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marketing1@munhak.com

감사합니다.

rainbow0505 2020-03-31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영광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꼭 보겠습니다!
 
[전자책] 눈먼 암살자 2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1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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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바로 읽는 맛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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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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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정신병으로 견고하게 엮여 꼼짝도 할 수 없게 옥죄었던 극심한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올바로 세우고 스스로 역사를 써내려 간 여성 타라 웨스트오버의 위대한 이야기. 이 이야기가 소설이 아니고 실화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지경이다. 흡입력이 대단한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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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제스민 워드 지음, 황근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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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고 아름답다.
아름답고 처절하다.
아름다울 만큼 처절하고
처절할 만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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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서보 머그더 지음, 김보국 옮김 / 프시케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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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었던 책 속의 인물 중 가장 강렬한 인물은
이 책의 에메렌츠가 될 것이다.
저명한 작가인 화자와 화자 부부의 집안일을 돌봐주는
20세 연상의 여인 에메렌츠간의 20년에 걸친 애증의 대서사시.
사연 많은 인생을 살아온 반인텔리주의자 에메렌츠의 세상에는 빗자루질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이렇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빗자루질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여겼다.
고집불통 에메렌츠는 오직 육체노동만이 신성하다고 여기는 독특한 인물이지만 화자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며 죽는 날까지 그 독특한 성정으로 인해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더 강렬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된다. 읽으면서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까운 책이었다.
번역가 김명남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었으며, 신형철 평론가님의 추천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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