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좌 중보기도 - 위대한 부흥의 시작, 중보기도의 모든 것 엔튜크시스 시리즈 1
김종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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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는 뭔가가 나에게 주님이 하실 말씀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기도의 묘미를 알고 난 후로 중보기도에 대하여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중보기도에 관한 여러 권의 책들을 읽어 보았었다. 요즘 기도를 할려면 왜 그리 타인에 대한 원망이 가로막혀서 기도의 줄이 아니, 시작도 하기 전에 그냥 주님의 보혈만 묵상하다기도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다. 지금은 한국교회의 개신교 숫자가 줄어들고 한국교회의 많은 문제점들을 미디어를 통하여 들어보고 실제로 보기도 한다.

기도....주님이 열두제자를 택하실 때도 중요한 일을 하시기 전,후 늘상 기도하셨던 주님의 중보기도..저자 목사님은 아내와 떨어져 지내는 11년 가운데 자기부인의 삶을 사셨고 누릴 것을 누리고 가질 것 다 가진 사람들이 “주여 주시 옵소서”라는 기도는 이기적인 기도라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우주만물을 통치하기 원하신다. 그래서 인류가 온전히 돌아오도록 끝까지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교회가 일어나 기도 할 때이다. 목사님이 미국에서 만난 어떤 분은 개신교목사들이 타락하기를 위해 교회들이 무너지기를 위해 성경을 안 보게 하기위해 기도하는 분이 있다고 한다.

사탄의 영역이 그냥 있는 게 아니라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미국교회 가운데도 기도의 힘을 잃어버린 교회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탄이 좋아하는 건 세상과 화평하는 조용한 교회가 아닐까..영이회복하면 육신이 회복한다. 신이 편하면 영이 죽는다

진정 중보기도의 모본을 보이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자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다. 우리를 위해 지금도 중보하시는 분이시다.

무슬림들이 기도에서 기도로 끝난다. 우리는 이런 것을 배워야한다 그들의 종교가 아닌 그들의 끝임없이 하는 것을...기도의 사람들 조지물러 무디등 그들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변호사 출신 피니등 그분들의 기도의 삶도 들여다 보았으면 한다.

기도를 이해하고 기도를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원한다. 이 책을 읽으면 기도의 삶으로 선교하시는 김종필목사님이 존경스럽고 한국교회를 위해 영적지도자를 위해 연약하지만 다시 힘을 내어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무릎을 끊기를 나 자신과 약속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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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십자가 규장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17
A. W. 토저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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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십자가라는 제목에 마음이 끌렸다. 십자가 앞에는 주님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왜 철저한 십자가라고 했을까 라며 읽어 내려갔다
역사상 위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외로웠다. 고독은 성도가 성도로 살아가기 위해 지불해야 할 한 가지 대가인 것이다. 외롭게 살았던 사람은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 믿음의 조상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외로웠던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향해 고독한 발걸음을 옮기실 때 주변을 따르던 무수한 군중은 그분의 고독을 조금도 덜어드리지 못했다. 그 십자가는 예수님 한분만 질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신앙생활하면서 군중속의 고독을 느낄 때가 있다. 내적고독..마음에 와 닿았다. 이 고독으로 인해 하나님을 의지 하게 되고 주변의 영적 환경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에 침묵을 지키며 하나님만 자기의 슬픔을 말씀드린다.
또 외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외면한 채 혼자 틀어박혀서 천국을 묵상하며 세월을 보내는 사람도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의지적으로 종속 되어야한다. 일시적 충동이나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에 의해 살아가려고 애쓰는 기복이 심한 감정에 의존하는 그리스도인은 잘 사는 것이 아니며 오래 지속할 수도 없다. “감정과 신앙은 다른 것이다” 나도 때론 감정조절이 안될 때가 많이 있다. 이 감정이 주님이 주신 사랑인양 분별력을 잃어버릴 때도 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여기에서의 십자가는 그 결과까지 깊이 생각하고 분명한 결단에 의해서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십자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건 순종의 길에 십자가가 서 있다. 십자가는 순종의 길, 징계는 분순종의 길.. 우리를 향한 주님의 징계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고통이 십자가 때문인지 징계 때문인지 분별하여야한다.

십자가는 화평이 아니라 검이다. 하나님의 충성이 때론 가족을 갈라놓는다. 오늘날 기독교의 연약한 것은 그리스도의 추종자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과 특히 친인척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신앙적인 것들을 쉽게 양보해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이 대목에서 조금은 흔들렸다. 왜냐하면 요즘 교회 목사님들은 주일날 명절이 되면 가족들과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해 오후 예배를 하지 않는 것은 예사인 것이다. 가족을 만나 즐거움을 나누고 거기서 전도하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 예배인 듯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예배를 드리면 구시대적 사고, 바리새인 같은 신앙등 그렇게 얘기를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최우선을 요구하신다. 편하고 솜사탕처럼 달콤한 기독교를 믿으려는 경향이 이 시대에 진리를 깨달으면서 내적 조명이 있어야하고 그 조명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이 있어야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억지로 고난 속으로 몰아넣으시지 않는다.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우시지도 않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보물로 우리를 인도 하시지도 않는다 하나님은 사람들과 함께 고난을 받겠다고 선택했고, 수고와 고난의 길을 가야 할 길로 받아들였다.
십자가를 패하려 애쓰지 말고 편안한 길을 거부하고 능력도 열매도 없이 교인들의 등을 두드려주어 편히 잠들게 만드는 교회에 안주하지 말라고 한다. 만일 타협과 양보를 통해 한 영혼을 하나님 나라로 들여보낸다면 그 나라는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은 십자가를 미하하고 상징화해왔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십자가에는 아름다운 것이 없다. 그것은 사형의 도구였다. 십자가의 기능은 오직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었다. 십자가에서 눈물과 피와 고통을 빼버린다면 더 이상의 십자가가 아니다.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을 하신다. 그건 생명의 끝이며 또 생명의 시작이다. 이 책을 통하여 왜 철저한 십자가인지 십자가를 다시 해부하면서 읽다보니 지금껏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기도한 것이 참으로 부끄럽고 십자가를 질 용기가 더 희미해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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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기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구체적이고 새로운 방법
최영찬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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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오래했어도 하나님의 음성듣기에는 늘 갈급함과 목마름이 있다. 기도하고 난 후 분명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으로, 사람을 통해 또는 여러 방면으로 이렇게 저렇게 음성을 들려 주셨어요 라고 얘기를 하지만 때론 정말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일까 라고 의문을 가질 때가 많이 있다. 저자는 영어에서의 히어링(hearing)이 아닌 리스닝(listening) 즉 구별하여 음성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한다 음성듣기에도 훈련이 있다 라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것도 훈련이 필요할까 믿고 간곡히 구하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말씀묵상도 훈련이 필요하듯 하나님의 음성듣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자체는 은사가 아니지만 영 분별의 은사가 음성듣기 안에 포함됨으로 은사적 요소는 배제 할 수 없다고 한다. 음성듣기에 방해하는 요소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성을 들으려는 지나친 열망, 자기 자신에 대한 낮은 평가 일과 분주함 훈련의 부족 등을 얘기 할 때는 나의 한때의 모습이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 나의 생각들을 깨우쳐 주는 말씀들이었다.
 

하나님의 음성은 많이 기도하고 말씀을 많이 보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생각해왔는데 이것 또한 무지임을 알았다. 저자는 둔하고 기도 하지 않는 날도 있고 지극히 평범한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음성을 들려주셨다. 물론 기도하고 말씀 보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꿈을 통해 사람을 통해 말씀해주신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 보지 않는 시간이 많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질 않는가..

하나님의 음성을 확실히 듣는 방법은 다시듣기이다. 몇 달이 혹은 몇 년이 걸리더라도 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을 차츰 선명하게 들려주시기도 한다. 나에게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나에게 필요한 최적의 타이밍에 하나님의 음성을 허락하셨다. 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시점에서는 분명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기뻐 하실거라 사람이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이 아닐 때도 있다는 것을 볼 때에 정말 음성듣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 말씀 묵상과 성경을 양적으로가 아닌 질적으로 읽어야한다. 주위에 나는 성경 몇 독 했다고 얘기하는 성도들이 있어 부러울 때가 있지만 중요한건 성경구절을 반복해서 집중적으로 읽고 듣기를 반복해야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많이 듣기 보다는 제대로 듣는 훈련이 나에게 또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삶이 나의 삶이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선한 인도함을 받아 이 땅에서의 풍성한 삶을 누리길 원한다.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읽고 평생 들어야되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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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 나와 가정과 교회를 새롭게 세우는 중보기도의 힘
김현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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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사람들은 환란과 역경이 올 때 또 기도할 수 없는 환경이 오더라도 기도를 쉬어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기도를 해서 어느 정도 정착이 되고 반복된 생활 속에서도 습관적 기도이지만 하루 기도의 분량을 정하고 그 분량만큼 나날이 채워지는 기쁨은 기도를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번 기도의 줄을 놓치고 나면 다시 회복 되는 건 아주 힘든 작업이다. 기도의 자리에 오를 땐 힘겹게 올라가다가 내려올 땐 비행기가 추락하듯 힘없이 와르르 기도의 분량과 환경에 무너지고 마는 연약하디 연약한 존재이다. 이 작가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인생의 광야학교라고 표현한 만큼 힘든 시간들을 지내오면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고 기도의 자리에 갔을 때 평안함과 안식을 누렸다. 온누리교회 중보기도팀을 12년 째 이끌어 왔음을 볼 때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기도 가운데 많은 응답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늘 체험하며 사는 신실한 분이다.
기도자는 하루 아침에 세워지지 않는다. 또한 영적이든 육적이든 연단가운데 기도와 말씀으로 잘 통과되고 나의 자아와 자존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이 해결자 이심을 인정할 때 기도자로 세워지는 것이다.
중보기도팀 사역에서 중요한건 연합이라 함이 새롭게 마음으로 와 닿았다. 무조건 기도만 많이 하면 되는게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등 관계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기도 응답은 여러 방면으로 응답이 되지만 말씀을 통한 응답이 제일 확실하다는 것이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단면엔 기도만 많이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건 더디다.
교회 일층에 앉아서 “하나님 나를 이층으로 데려가 주세요”하고 밤 낮 며칠 부르짖어도 옮겨지지 않는다 내가 이층으로 올라가야 옮겨지는 것이다. 기도의 바탕이 충분하고 나는 몸으로 행동을 해야 응답받는 것이다.
기도 가운데 잘못 드려지는 기도들이 많이 있다. 기도는 내가 나의 뜻을 하나님께 전해드림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야한다. 기도하는 자는 돈, 명예, 성.. 세 가지의 시험이 올 수 있다 작가는 한 단체의 사역자를 어느 날부터 남자로 느껴짐으로 고백하기 힘든 것을 중보기도 팀원들에게 솔직히 고백하며 회개함으로 나아간다.
교회안의 중보기도팀은 개인의 기도를 구하기 위해 기도팀원이 될려고 합류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안의 중보기도팀은 교회기도가 우선 되어야한다. 개인기도와 찬양, 말씀 나눔, 회개기도, 묶고 푸는 기도, 선포기도, 응답을 확신하는 기도 등 체계적이고 체험적 내용들로 기도의 방향성을 잡고 기도하기에 이 한권을 소개한다. 또한 중보기도를 하고 싶은 마음에 열정이 일어나고 또한 기도의 자리에 다시금 회복하고 싶은 성도들과 어떻게 기도해야될지 막연하기만 한 성도들에게도 권하고싶다.
아직까지 중보기도팀이 없는 교회라든지 있더라도 다시금 새롭게 기도팀을 정립해 나가고 싶다고 한다면 또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본문 중)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저는 자신에게 묻기 시작했고 답을 얻었습니다. 나는 연약하고 지혜도 없으며 출중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지만 주님의 손에 붙잡힌다면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저의 정체성은 기도자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고백들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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