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니 찾았니 456 수학동화 9
조승현 지음, 강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세움 456수학동화, 이번에 읽은 책은 규칙에 대한 책이예요.

울 큰 아이 처음 규칙(패턴)을 이해시킬때 엄청 고생했는데,

나나군은 이 책으로 해결했네요. ^^




얼룩말 두 마리에 숨어 있는 규칙을 찾았나요?

하양, 검정, 하양, 검정...

얼룩말에게 무서운 병을 옮기는 체체파리를 쫒아주는 고마운 규칙이라고 하네요.

얼룩말의 규칙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왜 그런 규칙이 생겼는지는 몰랐는데 체체파리를 쫓아주는 규칙이래요.



뱀의 줄무늬 규칙

무서운 독을 가진 산호뱀이라고 알려주는 규칙이래요.

자연 속의 규칙과 함께 상식(?)을 알려주니 넘 좋네요.

특히 얼룩말은 저도 몰랐다는... ㅋㅋ



우리 주변에서도 규칙이 정말 많은 듯해요.

횡단보도, 위험 표지판, 신호등, 기와지붕 등에서도 규칙을 찾을 수 있어요.




점점 크기가 작아지는 규칙을 지닌 마트료시카 인형을 보고

집에 있는 그릇을 꺼내서 아이랑 놀았어요.

하나하나 크기대로 넣어보기도 하고,

또 생일 케이크를 만든다고 하면서 쌓아보기도 했네요.

패턴 규칙만 알고 있던 아이에게 작아지는 규칙, 커지는 규칙, 소리 규칙도 알려줄 수 있어요.



456 수학동화 시리즈에서 마음에 쏙 드는 점은 활동지가 있다는 점이 아닐까해요.

그림판의 규칙을 찾거나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벽돌을 쌓아보고,

망가진 목걸이를 고쳐주기도 하고,

패턴이 들어간 에쁜 옷을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첨부되어 있는 활동그림판을 보면 4장씩 2단계가 있어요.

처음엔 규칙을 알려주고 규칙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라면,

다음엔 내가 규칙을 만들어서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처음 1단계를 하고 나나보고 규칙을 만들어보라고 했어요.

보라 - 노랑 - 주황 - 연두 - 보라

이렇게 했길래 그 다음이 노랑인줄 알았는데 울 나나 보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애미 왜 노랑인지를 설명해주었더니

나나군이 엄마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규칙이 '보라 - 노랑 - 주황 - 연두 - 보라'라고 하네요.

나나군에게 한 방 먹었어요. ㅋㅋ


울 나나 규칙찾기 잘 했죵?

특히 벽돌로 집짓기 활동... 넘 잼나게 했어요.

요 활동지 스티커도 많이 남았는데 다음에 한 번 더 해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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