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자라기 6세 -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노벨과개미 편집부 / 노벨과개미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저는 창의성이 정말 부족한 엄마랍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창의성을 키워주고자 하는데 가르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노벨과 개미의 <창의 자라기>를 알게 되었어요.

저도 아이와 여러 학습지를 해보았지만 <창의 자라기>는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네요~

단순히 학습의 의미보다는 놀이형태로 즐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창의력이란, 평범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능력을 말해요.

창의력은 생활 속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며 나아가 다른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또한 후천적인 교육을 통해 계발될 수 있는 능력으로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자극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책은 창의언어, 창의수리, 창의탐구, 창의이해, 창의사고, 창의표현의 6가지로 구분되어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시켜 주고 있어요.

처음에는 아이에게 쉬운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코 쉬운 것이 아니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스티커를 붙이고 자르고 붙이고 만들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인지부분과 퍼즐, 미로놀이, 숨은그림찾기, 콜라쥬기법, 만들기등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스티커붙이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스티커 활용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스티커를 스스로 떼어서 정확한 곳에 붙이는 아이랍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제가 떼어서 주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할 줄 알고 아이가 놀이활동을 통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손이 야무지다고 할까요?

스티커 하나를 붙일 때도 자리에 딱 맞추어서 붙여준답니다. ㅎㅎ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숨은 그림찾기'를 하고 있어요.

아이가 처음에는 어려워하더니 금방 찾아주네요~

미로찾기도 금방 해주었고요. 미로찾기도 난이도가 있어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진답니다.

 

 

아이와 <창의자라기>를 하다보니 우리 아이에게 어떠한 점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었어요.

평소 아이와 책을 읽는 편이라 '창의이해'를 잘 할 줄 알았는데 아이가 어려워해서 조금 당혹스러웠답니다.

토끼와 거북의 4가지 장면을 순서대로 나열해보는 것인데 아이가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림을 보고 어떤 장면인지를 유추하고 순서대로 나열하면 되는데 내용을 알고 있지만

앞으로도 그림을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나열해보는 활동을 해야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창의자라기>에서 동물 이야기와 식물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주변이나 동물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과 식물을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생각페이지를 열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맨 마지막부분을 보면 만들기 페이지가 있어요.

집으로 숨는 달팽이, 나무에 구멍을 파는 딱따구리, 꽃 속의 엄지공주, 일하는 차 이렇게 4가지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는 '일하는 차'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이제는 가위질도 혼자서 해요.

큼직큼직하게 자르는 거라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 손잡이 연결시 칼질을 해야하는데 그 때만 엄마가 도와주심 되어요.

 

 



아이가 완성한 '일하는 차'랍니다.

빨간색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화물칸이 위로 올라간답니다.

<창의자리기>부록에 소개된 만들기는 아이가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더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화물칸에 풀 뚜껑을 올려보았어요.

그리고 빨간색을 잡아당기는 화물칸이 위로 올라가면서 풀 뚜껑이 떨어졌답니다.

종이가 약간 두꺼운 편이나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더 두꺼웠으면 싶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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