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이는 잘 혼나는 기술을 썼냐는 수용이에게, 진짜 잘 혼나는 기술은 따로있다며 이야기해요.
즐거운 표정의 도룡이와 궁금함이 가득한 수용이, 이후에 둘은 어떤 학교생활을 해 나갈지 궁금하네요.
동생과의 싸움을 중재하면서 혼내게 되면, 억울해서 계속 이야기하다가 울고 더 혼나는게 도룡이와 비슷했던 아이에요.
이 책을 보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야기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도 도룡이 엄마처럼 가끔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포용하는 모습을 배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