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라는 아이는 엄마가 늘 숙제와 생각을 이야기해주고 만들어주고 해결해주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내 생각은 무엇인지도 말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됩니다.책속에 이야기를 보니 현시대를 반영하여 만든것 같아요. 요즘엔 부모들이 해결해주고 개입하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하나부터 열가지 의지하곤 하지요.저희집도 없다고는 이야기 못하겠더라구요.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는 호두 앞에 나타난 그림자 아바타 아이들을 만나면서부터 어떤일을 겪게 되는지 궁금해지는 초등추천책입니다.아이가 스스로 더 단단해지도록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이책은 부모도 읽어보며 가슴이 콕콕 찔려보는 시간을 갖어도 좋을 것 같아요~저도 조금 찔리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