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어디 숨었니? : 동물원의 하루 - 플랩북 어디어디 숨었니?
안나 밀버른 지음, 시모나 디미트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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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동물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에는 자동차 관련 그림책 못지 않게 동물원과 연관된 그림책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첫째 아이가 요즘 매일 찾는 책입니다. 플랩북이라서 더욱 즐거워 하는 것 같네요.

<동물원의 하루>인데 말이 아직 서툰 아이는 하루...하루...를 외치며 이 책을 찾습니다. 플랩북이라 둘째가 만져서 플랩부분이 찢어질까봐 높은 곳에 올려두었거든요.


동물원 안을 살펴볼까요?

우선 표지의 구멍을 통해 보였던 판다는 어디에 있을까요?

첫 페이지를 펼쳤더니 사자 우리 위에 나뭇잎 먹고 있는 판다가 바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사자는 왜 졸고 있을까요?


아기 사자들 돌보느라 피곤했었나봐요.


또 다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떤 동물이 있을까요?


키가 큰 기린가족이 반겨주네요.


플랩 외에도 구멍을 통해 다음에 나올 동물을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나비 주변에 조심스럽게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바로 펭귄이에요.


플래쉬가 터진 것처럼 이글이글 반짝거리는 눈은 누구일까요?


바로 밤에 사냥을 하는 호랑이랍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5세 이하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참 좋은 책, <동물원의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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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 아트사이언스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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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가까이 하는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을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의 논픽션 그림책이 출간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브리타 테큰트럽은 다작하는 작가라 유명한 그림책 몇 권을 추려내기도 참 힘들어요. 인터넷 검색으로 가의 이름을 치면, 스크롤을 내려야 할 정도로 많은 책이 나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이런 픽션 그림책이 아닌, 보림 출판사의 아트 사이언스 시리즈인 논픽션 그림책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지식 그림책으로 분류를 하면 되겠습니다.

물고기와 비물고기의 차이, 서식지에 따른 물고기의 차이, 상위 포식자에게 먹히지 않는 방법 등 평소에 궁금했지만 알기 어려웠던 내용이 퀴즈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작가와 독자가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래 그림에서 물고기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거북이입니다. 작가는 그림 하단에 이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왜 그렇지?라고 의문을 품는 독자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서식지에 따른 물고기 종류를 세로로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바다 속에서 실제 물고기를 관찰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기도 합니다.


생존의 대가들이란 표현으로, 상위 포식자를 피해 안전하게 지내는 물고기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리돔은 지느러미에 눈 모양의 무늬가 있어 포식자는 이를 보고 반대 방향으로 헤엄친다고 혼동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독특한 방법한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귀는 머리에 달려있는 발광기관을 미끼로 써서 물고기를 유인하고, 전기뱀장어는 전기 충격으로 먹잇감을 기절시키기도 해요.


브리타 테큰트럽의 그림을 좋아하는 분이나 바다동물을 좋아해서 아쿠아리움에 자주 가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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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너도 찾았니?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
커스틴 롭슨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루스 러셀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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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는 장점이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아이가 집중을 하게 되고, 집중하는 동안 두뇌자극은 물론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향상된다고 하니 참 매력적인 도서입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한 숨은그림찾기 그림책은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 너도 찾았니?> 시리즈의 <동물농장에서 너도 찾았니?>입니다.



독특하게도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숨은그림찾기가 시작됩니다.




돼지가 묻습니다.
이 나무에서 무엇이 떨어졌을까?
사과나무로 보이는데, 떨어진 사과가 어디에 있을까요?



찾으셨죠. 복슬복슬 풍성한 털을 뽐내는 듯한 양 옆에 사과가 있네요.

<동물농장에서 너도 찾았니?>는 표지를 포함해서, 16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물농장에 숨겨진 그림 몇 조각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꿀벌이 찾고 있습니다.
꿀을 바른 샌드위치는 어디 있지?
눈을 요리조리 굴려가며 샌드위치를 찾아봅니다.

누가 빨리 찾나 아이와 경쟁하며 찾다보면 집중도가 훨씬 올라가요.



나뭇잎 위에 샌드위치가 단정하게 놓여 있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도 숨은그림찾기 대상입니다.

돼지가 묻습니다.
내 장난감 트랙터를 보았니?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돼지 무리 사이에 장난감이 놓여있네요.



이렇게 매 장면마다 서너개의 질문이 있고, 독자는 숨은그림을 찾음으로써 질문의 답을 구합니다.

마지막쪽에는 숨은그림의 정답이 실려 있어서 내가 찾은게 맞는 것인지,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숨은그림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숨은그림을 찾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갈 뿐 아니라 아이는 관찰력과 집중력이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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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탈것 199 우리 아이 첫 낱말 사전
제시카 그린웰 지음, 가브리엘레 안토니니 그림, 피트 테일러 외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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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인 첫째와 바깥 외출을 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탈 것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중장비, 헬리콥터, 버스, 소방차와 경찰차.

이러한 것들이 눈에 띄면 흥분을 절제하지 못해 엄마는 진정시키는게 일입니다.

아들의 탈것 사랑을 만족시켜 주면서, 탈것과 관련해서 다양한 어휘를 알기 바라는 엄마의 욕심을 채워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199 탈것>은 시리즈로 <199 동물>, <199 세계국기와 깃발> 등이 있습니다.



<199 탈것>은 종류나 장소, 쓰임에 따른 분류로 14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한글과 영어로 각 명칭이 기재되어 있어 말 배우는 유아에게 단어 카드와 같은 역할도 합니다.

14가지로 구분되어 있는 탈것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중장비도 있고, 소방차와 경찰차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사용하던 탈것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아이가 마차를 100% 이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현재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요.



특이한 점은 이 책을 출간한 어스본출판사가 영국의 다국적기업이라 그런 것인지 영국 관련 탈것이 책에 종종 등장합니다. 런던의 검정택시와 영국 경찰 자전거가 그러한 예입니다.



탈것에 열광하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보고 싶은 온갖 탈것들이 <199 탈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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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6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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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 그리고 그들만의 추억과 기적을 이야기했던 <Rain>과 <Snow>에 이어 샘 어셔의 <Sun>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Sun>에서는 일년 중 가장 더운 날,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Rain>이나 <Snow>에서 할아버지는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쳐주셨는데, <Sun>에서는 손자에게 모험을 제안하는 그 모습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한해 중 가장 더운 날, 손자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로구나"


손자는 망원경을, 할아버지는 지도보는 일을 맡고 함께 길을 떠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를 걷는게 쉬운 일은 아닌지라 중간중간 쉬어가며 할아버지와 손자는 모험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쉬는 도중에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어디를 가고 있는지.

그때마다 할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그늘이 있는 곳.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




할아버지와 손자는 모험의 한 길목에서 해적을 만나 색다른 경험도 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와 할아버지와 손자는 모험의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그 시간들을 추억하고 공유합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열에 맞서 낯선 길을 떠났던 할아버지와 손자는 각각 어떤 기억을 추억하고 있을까요? 서로 다른 장면을 되새기더라도, 함께 했던 그 시간만큼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만큼 소중한 기억은 없을테니까요.


마지막으로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이 많은 손자에게 할아버지는 모험과 도전의 두려움보다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으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Storm>의 번역본만 나오면 시리즈가 완성되겠네요. <Storm>의 번역본도 어서 출시되기를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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