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을 감명 깊게 본 터라 이번 책도 아무 고민없이 선택했다.역시나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사실 우리 마음이 괴로운 것은 주어진 상황보다는 그 상황에 저항하면서 쏟는 생각의 에너지에서 온다.`
* 사람은 누구나 많은 고민거리를 떠안고 이 세상에 태어나. 하지만 그 고민들 중 대부분은 자신이 이겨낼 수 있을 만큼만 주어지지. 왜냐하면 그 고민거리를 만든 사람이 바로 그 자신이니까.* 괴로움은 수없이 많지만, 자신을 속이는 것만큼 참기 힘들고 후회로 몸서리쳐지는 것은 없다. 자신에게 거짓되지 않고 만족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다.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어떤 책에서 명왕성은 더이상 행성이 아닌 별이 되었다는 구절이 기억에 남아 제목만 보고 덥석 책을 집어 들었다.`...그날의 못다 했던 말들이 떠오를 때, 그렇게 지금 내 마음은 명왕성 기분`괜스레 가슴이 아팠던 책이었다....